지난 6월 27일  코참(KOCHAM)의 주선으로 호치민시 노동국, 코참, 대한항공의 3자 회의가 호치민시 노동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우리교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항공사 정비사의 노동허가증 문제가 6개월 이상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코참의 주선으로 호치민시 노동국 부국장 NGUYEN VAN LAM 외 각 부처의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에, 코참과 대한항공은 절차상의 애로를 해결하고 조속한 노동허가 인가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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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보충 절차를 거쳐, 6월 29일 노동허가 인가가 완료되었음은 코참과 호치민시 노동국의 협조체재가 그 가치를 발휘한 경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에도 호치민시 노동국과 코참(KOCHAM)은 우리 기업의 노동허가증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것을 합의하였다.

호치민시인민위원회 팜 반 마이(PHAN VAN MAI)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로써, 한국은 베트남뿐 아니라, 호치민시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 협력파트너임을 강조하며,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하였고, 주호치민대한민국 총영사관 강명일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자유무역과 자유시장경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공개적이고, 투명하고 , 룰에 기반한 공정성의 가치를 강조하였다.


한편, 코참의 손영일 회장은 우리기업의 공통애로사항을 발표하였는데, 한국인에 대한 노동허가증 발급문제, 한-베 사회보험협정에 관한 베측의 세부 시행령, 건강보험료 인상, 과도한 항만사용료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이에 대한 조속한 개선을 촉구하였다.

 

 이 외에 5개 기업이 개별 애로사항을 발표하였고, 발표하지 못한 기업들의 애로사항들도 취합되어 베트남 정부로 전달되었다.

각종 행정 절차, 인허가 검토 및 승인 최고 기관인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와 한국기업간의 애로사항 전달 창구의 필요성에 대해 한-베 양측 모두 동의하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우리 기업을 위한 대화의 장이 마련되어야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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