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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대선 관련 유엔 발언(2016. 06. 09)
 
대선 출마 언급 없이,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모든 노력과 시간을, 임무 수행의 마지막 순간까지, 다 바칠 것이라고만 밝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6/06/10 [02:56]
 
 
【UB(Mongolia)=Break News GW】
뉴욕 현지 시각 오전 11시, 뉴욕 유엔 본부에서 영어 기자회견을 갖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 여자 기자의 대선 출마 관련 질문을 받고, 대선 출마 언급 없이,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모든 노력과 시간을, 임무 수행의 마지막 순간까지, 다 바칠 것"이라고만 밝혔다.

이에, 다소 김이 빠지긴 했지만, 본 기자는, 사안이 사안인만큼, 몽골 현지에서, 뉴욕 기자회견 시각에 맞춰, 본 기자가 직접 녹화한, UN Web TV의 Live 동영상을, 한국어 번역을 덧붙여, 기꺼이 전재한다.


[동영상]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대선 관련 유엔 발언(2016. 06. 09)
대선 출마 언급 없이,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모든 노력과 시간을, 임무 수행의 마지막 순간까지, 다 바칠 것이라고만 밝혀
Videotaped &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장소 및 시각 : 뉴욕 유엔 본부 현지 시각 오전 11시(2016. 06. 09)

여자 기자 : 제 생각에는, 대한민국 언론 매체를 포함한, 여러 언론 매체들이, 반 총장께서 내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언론 매체들이, 반 총장께서, 예컨대, 내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출마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수 없었다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임기를 마친 뒤의, 이것과 관련한, 총장님의 진의는 무엇입니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 저와 유엔 대변인은, 이전에도,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여러 번 답변을 드렸습니다. 그러한 비판은 지나친, 지나친, 터무니없는 비판입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다시, 한 가지를 확실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제가 위임 받아온 지난 9년 동안 해 왔듯이, 올해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마지막 해입니다만, 저는, 유엔 회원국으로부터 위임된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임무 수행에 정신을 흩트리지 않을 것임을 많은 기회를 통해 분명히 밝혀 왔습니다. 저는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저의 모든 노력과 시간을, 제 임무 수행의 마지막 순간까지, 다 바칠 것입니다. 그것이 제 답변이며, 이것은 제 굳은 신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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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language
UN Secretary General Ban Ki-moon' Remarks on Presidential election of South Korea next year
(2016. 06. 09)
Where and when: 11 : 00 am, UN Security Council : Reports of the Secretary-General on the Sudan and South Sudan (7710th meeting).

Female Journalist : Ah, there are many medias, including South Korean media, I think, that you would run for Presidential election of South Korea next year. So, they are criticizing that you couldn’t do your best, ah, your duty as UN Secretary General, ah, because you are interested in, something like, running for President next year. After your term, what do you, what is your real mind related to that?

UN Secretary General Ban Ki-moon : I, and the spokesperson of the United Nations, have answered these questions many times before. And, those criticisms are undue, undue, unreasonable criticism. But, I’d like to make one thing clear again today. As I have been for, during last 9 entrusted years. This is my last year as Secretary-General. I have made it quite clear on many occasions that I will never be distracted for my mandate as 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entrusted by the Member States. I will exert all my efforts and time as 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until the very last minute of my mandate. That’s my answer and this is my firm conviction. Thank you!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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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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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10 [02:5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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