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막부 1696년 1월 28일 기록

서경덕교수 독도지식 캠페인 SNS 전파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죽도 도해 금지령-2.jpg

 

 

일본이 독도가 역사적으로 한국땅임을 자인(自認)한 322년전 기록이 SNS에 공개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도 지식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28일 일본의 '죽도(울릉도) 도해 금지령'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디지털 파일로 SNS에 공개했다.

 

'독도 지식 캠페인'은 독도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디자인 파일을 트위터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 SNS상에 널리 전파하는 '전국민 독도교육 운동'이다.

 

이번 네 번째 지식은 '일본 에도 막부는 1696년 1월 28일, 일본인의 울릉도 출어를 금지하는 '죽도 도해 금지령'을 내렸다. 이는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스스로 인정한 결정이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번 '죽도 도해 금지령'은 1877년 일본의 최고 행정기관에서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고 작성한 '태정관 지령'과 함께 일본이 '독도가 한국땅'임을 스스로 인정한 역사적인 문건이다"고 설명했다.

 

 

죽도 도해 금지령-1.jpg

 

 

특히 그는 "지난 25일 일본 정부에서 도쿄 중심가에 '독도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더욱더 노골적인 독도야욕을 보이고 있는데, 우리는 이런 일본에 결정적으로 불리한 역사적 사료를 가지고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독도의 대외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잘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리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다 쉽게 독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독도 지식 캠페인'에 사용된 모든 디자인 파일들을 묶어 '독도 지식 아트북'을 제작할 예정이며 영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도 번역하여 대외적인 독도홍보에도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해 9월 국정원 댓글팀장으로 활동했다는 의혹기사들이 나왔으나, 국정원 직원의 영수증 조작 및 허위문서 보고가 검찰조사에서 밝혀져 다시금 한국 홍보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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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日 왜곡에 맞불, 서경덕교수 ‘독도 역사편’ 영어동영상 배포 (2013.12.12.)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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