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발효 4년차 수출입 활발…오징어 수입 급증

한·중, 한·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4년동안 상호 수산물 교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대 중국 수산물 교역의 경우 2018년 기준 수산물 수출, 수입은 FTA 발효 전 평년대비 각각 20.1%, 3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의 경우 수출 비중이 높은 김(79.6%), 대구(37.2%), 가자미(135.6%)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국내 생산이 저조한 삼치(△31.7%)의 수출이 감소했다.

 

수출보다 증가폭이 큰 수입의 경우 수입단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오징어(351.3%) 수입이 대폭 증가했으며 낙지(38.7%), 조기(8.1%), 꽃게(75.3%) 등의 수입이 늘어나면서 전체 수입이 증가했다.

 

한·베트남 간 수산물 교역을 보면 FTA 이행 4년차(2018년) 대베트남 수산물 수출, 수입은 FTA 발효 전 평년 대비 각각 79.3%, 50.1%나 각각 급증했다.

 

수출의 경우 국내 생산이 호조를 보인 가다랑어(198.5%), 베트남 수요가 확대된 어란(316.4%), 이밖에 황다랑어(34.6%), 김(237.5%) 등이 전체 수출증가세를 견인했다.

 

수입은 전반적인 수입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새우(59%), 주꾸미(58.5%), 낙지(152.2%), 오징어(17.7%) 등의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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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라이프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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