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동정-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더르너고비 아이막의 아이락 솜에서 의료 활동 펼쳐 2.JPG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 의료 봉사팀은 더르너고비 아이막의 아이락 솜을 방문하여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아이락 솜 방문에 앞서 으믄고비 아이막의 바양허브 솜에서 1차 의료 봉사를 진행했으며 아이락 솜은 2차 의료 봉사 지역이었다. 고충원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단장을 맡았으며 총 9명이 몽골 의료봉사팀으로 활동했다.
26일 7박 8일 동안의 의료 봉사 활동을 마지막으로 무사히 봉사 활동을 마쳤으며 고충원 단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몽골이라는 나라는 생소함을 갖고 있지만, 그 생소함 속에서 친근함을 모습을 많이 보았으며 만나는 사람들의 모습이 한국 사람과 다르지 않아서 좋았다고 했다. 의료 시설이 낙후된 모습이 한국의 수십 년 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으며 의료를 통해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대상이 누구가 되었던 간에 건강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은 똑같다며 부족한 의료 시설과 드리는 도움은 미미하지만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에 이번 의료 봉사팀도 다시 한번 의료의 목적에 대해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의사소통이 충분하지 않아 일반적인 환자 진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고 사용하는 용어가 달라 의사 전달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는 현지에서 충분하게 감안했던 부분이라고 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현지 의료 시설의 개선이나 이번 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다음 의료 봉사에 준비를 한다면 더 좋은 진료가 될 것이라고 했다.
7박 8일 간의 의료봉사에서 약 700여 명의 현지 주민들이 진료 상담을 받았다.
한편,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강민호 회장은 이번 의료 봉사팀의 방문은 성공적이었으며 대부분의 의료 봉사팀은 울란바타르시와 근교에서 봉사활동이 이뤄지기 때문에 이렇게 지방에 있는 주민들은 혜택을 받기가 어렵다고 했다. 몽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울란바타르에도 있지만 이렇게 지방에서도 현지와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들이 다수 있다면서 지방에 있는 한국 기업과 협력한다면 현지에서 한국의 위상을 올려줄 뿐만 아니라 한국 선진 의료를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도 이런 지방에서의 의료 봉사 활동이 지속적해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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