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민족 하나로 몽골 소식(2019. 10. 09)
 
KBS 한민족 제1방송 (2019. 10. 09)(수) 보도
방송 : 대한민국 시각 저녁 20:10 ~ 21:00 (월~금), 20:00 ~ 21:00(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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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민족 제1방송 (2019. 10. 09)(수) 보도
 
한글날 제573돌이던 지난 10월 9일 수요일 저녁(한국 시각), KBS 한민족 제1방송의 한민족 하나로 몽골 소식 제55탄이 KBS 한민족 제1방송 채널을 통해 지구촌에 전파를 탔습니다. 참고로, 이 몽골 소식은 한글날에 앞서 제가 잠정 고국 방문에 나서기 전 몽골 현지에서 녹음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녹음이든 실시간 방송이든 이게 문제가 아니라, 정작 문제는 지난 9월 1일 일요일부터 KBS 한민족 방송의 프로그램인 ‘한민족 하나로’의 다시 듣기(=Audio on Demand) 서비스가 중단됐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지구촌 한인 동포들은 한 번의 본 방송을 청취하지 못하면 이 소식을 다시 듣는 게 불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제가 맡고 있는 몽골 소식이야 제가 방송 시각에 맞춰 몽골 현지에서든 고국에서든, 인터넷으로 녹음을 따면 되는 일이나, 어찌 세상만사가 제 뜻대로 되겠습니까? 한글날 당일엔 세계한인언론인협회(OKJA) 심포지엄 일정이 경남 진주에서 진행됐는데 마침 진주시장이 주재한 환영 만찬이 한창 진행되는 중이었습니다. 방송 녹음을 깜박 했다가 '아이고!' 하고 재빨리 만찬 현장 로비로 나가서 노트북 컴퓨터를 가동해 인터넷에 접속했더니, 몽골 소식 방송은 이미 중반을 넘어 마무리로 접어들고 있었습니다. 하여, 전체 5분 분량의 몽골 소식 중에서 1번 소식, 2번 소식은 녹음을 놓쳤고, 3번 소식 일부만을 녹음하는 데에 겨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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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다시피,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대화입니다. 역사를 기록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신문 보도 기사나 방송 음향-동영상의 역할은 참으로 크다 할 것입니다. 신문 보도 기사나 방송 음향-동영상 기록이 중요한 곡절은, ▲있었던 어느 사안 그 자체를 서술 내지는 발언을 통해 실시간으로 널리 알린다는 측면에서 중요하고, ▲흐르는 세월 속에 이미 녹아 있는 과거 사안들을 새삼스레 반추하고 모범 내지는 반면교사로 삼는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며, ▲향후 미래에 우리가 재구성해서 도출해낼 결과물의 근거로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이러할진대, 다시 듣기 서비스를 중단해 놓고 양해를 부탁한다? 방송은 역사적 기록인데 KBS 본사가 왜 이러는 거지요? 이번 몽골 소식이 제55탄째였는데, 혹시라도, 향후 몽골 소식이 제57탄이나 제58탄으로 이어지거든, 제56탄은 자료 소실로 인한 걸로 여기시고 부디 이해해 주시길! 왜냐. 저는 만능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다시 듣기 서비스를 중단한 것은 아무래도 이해가 힘듭니다. '양해'라는 말이 헷갈립니다. '나은 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개선'이라는 조건이 붙긴 했으나, 그런 공지 사항 전파가 목적이었더라면, 그냥 쉽게 '잠정'이라는 낱말을 '중단'이라는 낱말 앞에 붙였으면 오히려 간단했을 일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래 놓고 KBS가 740만 지구촌 재외 한인 동포들과 같이 한다고요? 에이..............
 
【울란바토르(몽골) =KBS 한민족 제1방송 '한민족 하나로'】
1. 한글날 573돌 앞두고 몽골 현지에서 한글날 기념 여러 행사 개최돼
2.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몽골에 '미니 도서관' 3개관 새로 조성 완료
3. 대한민국 인사혁신처, 몽골 현지에서 몽골 공무원 대상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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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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