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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기 몽골민족대 부총장, 충북 보은에서 '한글과 신미 대사' 관련 기조 강연
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 부총장, 6월 26일 금요일 '신미 대사의 사상과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 제하의 기조 강연 진행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20/06/29 [20:23]
【UB(Mongoli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6월 26일 금요일, 충청북도 보은군(군수 정상혁)이 우국이세문화원-국어문화운동본부와 공동 주최한 '우국이세 한글문화관 건립을 위한 학술대회'가 충북 보은군 속리산 관문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개최된 가운데, 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 부총장이 '신미 대사의 사상과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 제하의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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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기 몽골민족대 부총장, 충북 보은에서 '한글과 신미 대사' 관련 기조 강연. (Photo=Dr. Choi).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학술대회에서 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 부총장은 기조 강연에 나서서 "조선 초기에 신미 대사는 산스크리트어로 돼 있는불경의 언해 측면에서 최고의 번역가로서 불경을 한글로 번역한 실천가이자 불교 대중화에 앞장선 인물"이라고 전제하고, 우국이세 한글문화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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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기 몽골민족대 부총장, 충북 보은에서 '한글과 신미 대사' 관련 기조 강연. (Photo=Dr. Choi).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미 대사는 세종대왕을 도와 한글 창제에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아래에 현장 직접 취재에 나선 BTN-TV의 뉴스 보도 동영상을, 한글 관련 자료로 굳이 전재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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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TV] 최용기 몽골민족대 부총장, 충북 보은에서 '한글과 신미 대사' 관련 기조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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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 부총장은 본국의 국립국어원(NIKL) 교육진흥부장을 역임하고, 지난 2018년 9월에 몽골민족대학교에 부임해 몽골 현지 한국어 진흥에 힘써 온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2019년 12월 2019 몽골 한국어 스마트 교실 사업 제1차 현지 교원 연수회에 참가 중인 몽골 초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수법"이라는 특강을 진행한 뒤 캠퍼스 방학을 이용해 잠정 고국 방문에 나섰다가, 올해 1월부터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인천-울란바토르 간의 하늘길이 막히는 바람에 현재까지 몽골 복귀가 불가능한 상태에 있다.
 
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 부총장은 본 기자에게 "자신은 (한국에서) 잘 있다"며 "몽골 현지 한국어 교육 담당 교수-교사-교원들 모두 무탈하기를 빌겠습니다"라는 안부를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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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kang1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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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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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9 [20:23] 최종편집: ⓒ GW Bi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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