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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9일 금요일 수쿰빗 소재 쉐라톤 호텔에서는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에서 주최하는 한태관광진흥협회(회장 강준) 등 한인단체 관계자들 초청 영사민원 및 안전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임만규 총영사는 지난 1년간 태국내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사건과 사고 등에 대해 논의하고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특히 한지수 경찰영사의 조사에 의한 2017년 한해 동안의 한인 교민과 한국 관광객들의 안전 관련 현황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만규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갑작스러운 행사 준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희 재외공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름 아닌 현지 교민 여러분들과 태국을 찾아 여행오신 관광객 여러분들의 안전입니다. 작년에 태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가 150만명, 2017년 올해는 170만명이 태국을 찾으셨습니다. 해마다 여행객들은 늘어나고 있고 그에 따른 여러가지 다양한 안전사고와 사건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물론 저희 주태국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파트에서도 여러가지 활동들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이곳에서 오랫동안 살고 계시는 교민 여러분들께 의견을 묻거나 정보를 들어야 할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잠시 후 한지수 경찰영사의 발표가 있겠지만 현재까지 태국내에서의 한인 동포여러분들과 관광객들의 안전 관련 현황을 잘 들어보시고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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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수 영사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사전 준비가 잘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면 우왕좌왕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고 대처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안전과 관련되어 좀 더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저희 공관에서도 이에 대한 준비를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살고 계신 동포 여러분들께도 여러가지 다양한 도움과 조언을 듣기 위한 창구 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타국가 공관에서도 그렇고 앞으로 저희 주태국대한민국 대사관에서도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구상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테러 사태라거나 정전불안, 내전 등에 대한 대비 또한 홍수나 지진 등과 같은 자연재해시 대처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총 6가지 재난과 재해에 대처하기 위해 저희가 각각의 상황에 맞게 준비를 해야하는 것이 저희의 일이며 또한 각각의 사태에 따른 교민 여러분들과의 협조와 공조를 차질없이 준비하여 우리 동포들을 보호할 것인가 하는 것이 주요 쟁점인 것입니다.”
한편 강준 한태관광협회 회장은 최근 태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방문 관련 현황을 발표했다. “2016년 태국을 찾은 우리 한국인 관광객들은 147만명이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그 보다 더 많은 171만명이 태국을 찾아 전체에서 중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는 작년 대비 16.4%가 증가한 추세입니다. 저희 관광협회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대사관의 협조에 힘입어 태국인 가이드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입니다. 현재 4기까지 수료하였고 내년 1월 11일에 5기가 새롭게 개강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관광협회는 또한 YTN과 협조하여 태국내 모든 호텔에 한국의 YTN 방송이 무료로 방송될 수 있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한다.
한태관광협회 연락처 : 081-629-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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