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에 코리아타운 건설된다.

한동만 대사, 임기중 한국인 관광객 2백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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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한국대사관 한동만 대사는 마닐라에 “코리아타운”이 곧 건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사는 마닐라에 코리아타운 개발 계획이 이미 시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 대사는 “마닐라에는 많은 한국 식당과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지역으로 마닐라 시와 함께 한국대사관은 말라테 지역을 코리아타운으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지난 19일 필리핀 미디어 담당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 대사는 마닐라 코리아타운과 관련하여 이미 이스코 모레노 시장과 만나 코리아타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말라테에 제안된 코리아타운의 개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사는 지난 2018년 약 160만명의 한국인이 필리핀을 방문해 필리핀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그는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대사로 재임하는 기간에 한국인 관광객을 2백만으로 늘릴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닐라코리아타운상인조합(Manila Korea-town Merchant Association) 은 집행부 5명(고봉재 회장, 안일호 부회장, 류경화 총무, 김영미 회계, 조승연 이사), 조합원 총 50여 업체(식당, 여행사, 식품점 등)로 출범하였으며, 매월 1회 의 정기모임 과 매년 1회의 정기총회(12월)를 개최하고 있다.

마닐라코리아타운상인조합은 실질적으로 “마닐라코리아타운”을 운영하는 단체로 각종 행사(문화)를 기획하고 진행하여 대한민국을 알리고, 해당 

지자체와의 협력, 상호교류를 통한 한국인 상인 및 거주자, 방문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하는데 의의를 가지고 있다.

다음에 목적을 가지고 운영된다.

▶ 마닐라 말라떼 / 에르미타 지역의 이미지를 쇄신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며, 한국에 관한 볼거리. 놀거리 가 모두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 필리피노 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한국관련(여행, 투자, 등)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 마닐라코리아타운의 상징성을 부각시켜 신규 및 규모 있는 투자를 유치하고 고용창출, 소득증대를 꾀한다. 

▶ 마닐라코리아타운 <-> 마닐라 시청 / 기타 로컬 정부, 관광서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들과 상생의 방안

    을 모색한다. 예) 노동법 세미나, 시청허가, 세금, 이민관련 문제등이 있겠다. 

▶ 끝으로 코리아타운을 한국인 특구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더하여 한국인들이 좀 더 안전하고 다양한 직면    문제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정부 또는 시청)조례를 만들고자 한다.

“마닐라코리아타운”으로 제안된 구역은 barangay numbers 668, 670, 688, 689, 693, 694, 697, 699, 701, 703, 704 and 706, these areas is identified as the business center 

of Malate that include the streets of Pedro Gil, Adriatico, J. Bocobo, Remedios, J. Nakpil, Vasquez, Maria Orosa, Madre Ignacia, A. Mabini and M.H. Del Pilar지역이다.

고봉재 회장은 “약 2년간의 준비로 많은 수고와 애환이 있었지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우리 마닐라 코리아타운 상인조합 회원분들, 집행부 그리고 한인총연합회 강창익 전)회장님, 변재흥 현)회장님 이하 임원들, 대사관 한동만 대사님, 김홍곤 총영사님, 박중석 영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닐라코리아타운이 공식적으로 선포되면 앞으로는 더 많은 지지와 협조 또 후원이 필요할 테니 많이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 만든 것 보다 유지하고 이끌어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시작이 대한민국을 알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필리핀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성공적인 “코리아타운” 건설을 약속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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