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일 한글학회 회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면담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 몽골 현지에서의 한류 열풍 고조와 한국어 학습 분위기 활성화에 주목하고 강외산 교수 격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6/07/26 [19:40]
 
 
【Seoul(Korea)=Break News GW】
7월 26일 화요일 오후 2시, 권재일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Society) 회장이, 2016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포럼 참가 차, 현재 고국 방문 중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를 면담했다.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면담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권재일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Society) 회장은, 국립국어원 원장을 역임한, 현직 서울대학교 교수로서, 올해 2016년 3월 26일 토요일, 제60대 신임 회장에 선임된 바 있다.
 
▲한글학회 입구에는 국어학자 한힌샘 주시경(周時經, 1876. 12. 22 ~ 1914. 07. 27) 선생의 동상이 서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면담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면담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은, 강외산 교수의 몽골 현지 한국어 교육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며, 몽골 현지에서 한류 열풍이 몰아치고 있음과, 특히 한국어 학습 분위기가 활성화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강외산 교수의 몽골 현지에서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고 격려했다.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이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오른쪽)를 면담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은, 오는 8월 6일 토요일,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본부장 박희덕)와 공동 주최로 서울 동자 아트홀(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27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KDB생명타워 B2)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되는,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주최 제2회 2016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국외 현황과 활성화’ 포럼에, 예정대로, 자리를 같이 할 것임을 확약했다.

본 면담 현장에는, 김한빛나리 한글학회 총무부장, 성기지 한글학회 학술부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면담 현장. (왼쪽부터) 성기지 한글학회 학술부장, 김한빛나리 한글학회 총무부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글 학회(—學會)

한글과 한국어의 연구를 위해 이루어진 학술 단체이다. 1908년 8월 31일에 김정진을 회장으로 하여 창립한 ‘국어연구학회’를 모체로 1921년 12월 3일 창립하였다. 한글 학회는 1926년에 한글날을, 1933년에 한글맞춤법통일안을 제정하고, 한글을 보급하고자 노력했다. 광복 후, 학회는 한글 전용을 주장해 국한문혼용을 한글 전용으로 쓰는 것을 장려했다. 처음의 명칭은 ‘조선어연구회’로서 당시 회원은 장지영, 김윤경, 최현배, 권덕규 등 15~16명이었다. 이들은 동호인들을 규합한 후 학회 활동으로 연구 발표회를 갖는 한편, 1927년에는 기관지 《한글》을 발간했다. 1931년에는 학회의 이름을 ‘조선어학회’로 고쳤고, 1933년에는 한글맞춤법통일안-외래어표기법을 제정하고 우리말사전을 편찬했다. 1942년부터 회원들이 여러 차례 독립운동죄로 검거되었다. 이것이 조선어학회 사건이다. 8.15 광복과 더불어 부활되어 한글 학회로 개칭되었다.

☞한글학회 신임 집행부

회장 : 권재일(서울대 교수)
부회장 : 임지룡(경북대 교수)
이사 : 구현정(상명대 교수), 김인택(부산대 교수), 김정태(충남대 교수), 김주원(서울대 교수), 리의도(전 춘천교대 교수), 유현경(연세대 교수), 이관규(고려대 교수), 이정택(서울여대 교수), 임칠성(전남대 교수)
감사 : 김차균(충남대 명예교수), 하치근(동아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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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에 앞서, 김종택 한글학회 이사장(직전 회장)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를, 광화문 소재 한국 식당으로 불러, 그동안의 한글학회 정(正)회원으로서의 활동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김종택 한글학회 이사장(직전 회장)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왼쪽)를, 광화문 소재 한국 식당으로 불러, 그동안의 한글학회 정(正)회원으로서의 활동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김종택 한글학회 이사장은, 회장 재임 시절, "한글학회는 정녕 '경로당 학회'로 머물 것인가?"라는 일부 비판 속에서, 2010년 7월, 그 삼복 더위에 서울 광화문 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 앞에 무릎을 꿇고  ‘대통령께 드리는 청원문’을 바치는 고유제를 통해 새로 짓는 광화문에 한글 현판을 달 것을 요청했으며, 2012년 5월 30일 수요일 제19대 국회 개원식에서 읽은 국회의원 선서가 모두 낡은 국한 혼용문이라며 국회의 언어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꾸어 주기를 바란다고 국회의장에게 요구했으며, 한글날을 대한민국 공휴일로 다시 지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여 안전행정부의 한글날 공휴일 지정을 이끌어냈으며,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기념탑 건립을 끝끝내 완수해낸 주인공이다.

김종택 한글학회 이사장은, 회장 재임 시절이던 지난해인 2015년 7월에는, 서울특별시의 세종로 공원 터에 추진 중이던 서울시향 콘서트홀 건립 계획에 맞서, 결사 반대 및 강력 투쟁에 나서기도 해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강력 투쟁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김종택 한글학회 이사장은, 회장 재임 시절이던 지난해인 2015년 7월에는, 서울특별시의 세종로 공원 터 서울시향 콘서트홀 건립 계획에 맞서 결사 반대 및 강력 투쟁에 나서기도 해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강력 투쟁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김종택 한글학회 이사장(직전 회장)은, 지난 2010년 한글학회 회장에 취임한 이래, 한글 지킴이들의 존경을 받아 왔으며, 이에 힘입어 지난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한글회관 얼말글교육관에서 열린 ‘2013년도 한글학회 정기 평의원회 총회’에서, 제59대 한글학회 회장에 연임돼, 올해 2016년 3월 26일 토요일, 회장 연임 임기를 마쳤음을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현재, 몽골 현지에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유일한 한글학회 (KLS) 정회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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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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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26 [19:4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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