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4일 오전 9시경 수도권 퀘죤 시티에서 구조 활동 훈련에 임하고 있는 소방서 직원들


국 가 재해 대책 본부는 14일 전국 각지에서 재해 피난 훈련을 실시했다. 수도권 퀘존 시티에서 매그니튜드 (M) 7 1.2지진 발생을 상정한 훈련을 해 약 2천명이 참가했다. 오전 9시부 터 약 1시간가량 실시 된 훈련에는 동시 직원 외에 시청 부근의 바랑 가이(최소행정구) 주민도 참여했다. 건물 대피 이외에 소방서가 구조 헬기를 이용 주민을 의료 시설로 이송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수도권 개발청(MMDA)은 무너진 벽 등의 아래에 생매장 된 이재민 구출 훈련 및 공공 도로 여러곳에 쏟아진 잔해 처리 훈련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퀘존 시티의 바우티스타 시장은 “훈련을 통해 문제점 찾아내고 또한 피난 계획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훈련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마닐라] 박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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