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시의 발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포럼 개회.png

 

'울란바타르: 개발 동향' 포럼은 울란바타르 시장의 초청으로 개최했으며 울란바타르시 개발정책 국회특별위원회 위원, 몽골 주재 대사, 국제기구 대표, 시의회 등이 참석했다. 즉, 모든 이해 당사자의 대표가 참여하여 울란바타르시의 미래 개발, 투자 및 원하는 결과에 대한 정보를 들었으며, 발표와 토론은 '울란바타르 경제역량 해소', '민관 협력의 기회', '도로 정체 해소 및 도시교통 개선' 등 3가지 주요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수도지사 겸 울란바타르 D.Sumyaabazar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울란바타르시는 국가, 정부, 시의회와 함께 울란바타르 개발과 번영을 위해 협력하며 통일된 정책을 통해 수년간 축적된 문제들을 해결해 왔다. 오늘 포럼은 여러분들의 참여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울란바타르시의 발전과 자원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효과적인 해결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시행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의회는 지난 1년 동안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시의 행정 및 영토 단위와 그 관리에 관한 법률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가결했는데, 이 개정안은 27년 동안 개정되지 않았다. 이 법에 따라 울란바타르에는 지난 30년간 누적된 많은 문제를 해결할 기회가 생겼다. 
오는 2022년부터 시행될 이 법은 수도의 법적 역량을 높이고, 수도가 법에 부합하도록 할 방침에 따라 유가증권의 발행, 수도에서 시행될 사업, 수도를 단일 중심도시에서 다중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민간 파트너십과 양허, 수도개발기금 설치, 울란바타르 위성도시 및 경제특구 설립, 수도가 단일중심도시에서 다중심도 시로 발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E.Bat-Amgalan 국회의원이자 울란바타르시 도시개발정책 임시위원회 의장은 포럼 개최 축사에서 "수도에는 많은 문제가 직면하고 있다. 국회는 울란바타르시 공무원들과 함께 이런 문제를 종식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고, 처음으로 정당이나 연정에 상관없이 26명으로 구성된 임시위원회가 의회에 설치됐다. 울란바타르시 개발정책특별위원회는 울란바타르시 계획, 교통혼잡, 생태 안전 등 정책 차원의 사회경제적 현안 해결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수도의 인구는 지난 30년 동안 3배가 되었고 현재 150만 명에 이른다. 이러한 증가로 인해 전체 노동 연령 인구의 64.2%, 전체 등록 기업 또는 단체의 69.2%가 울란바타르에서 운영하고 있다. 몽골의 인구도 있지만, 경제의 절반 이상이 중앙집권형임에도 과거는 방치되고 미뤄졌다. 따라서 울란바타르에서는 투자자들과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가 있으며, 이를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에서 울란바타르시 관계자들은 향후 외국인 투자 확대, 도시 경제 역량 향상, 민관 협력 기회 제공, 주요 국제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증가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교통혼잡 해소, 교통개선 등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예산 및 재정 담당 시장의 자문위원인 D.Batmunkh가 '울란바타르 경제 잠재력의 잠금 해제'라는 주제로 '법이 열어준 새로운 경제 기회'에 대해 발표를 하였다. 울란바타르시의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창출된 경제적 기회와 국제 금융 센터 및 녹색 채권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예를 들어, 코비드-19 이후 비예산 투자로 수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택 인프라 투자, 발전소 증·개축, 경전철, 새 궤도, 위성도시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으로 3만5,000가구에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고, 최소 40개 이상의 국내 녹색 중소기업에 장기자금 조달이 이뤄진다. 이러한 비예산적 자금원은 또한 공식적인 개발 지원, 민관 협력 및 무역을 통해 처리될 계획이다. 울란바타르시는 또한 개발 파트너, 국제기구, 그리고 외국인 및 국내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프로젝트의 실행에 동참하고 이바지할 것을 요청했다. 
D.Batmunkh, 수도 주지사의 예산 및 재무 자문관:
- 수도 울란바타르 법적 지위에 관한 법이 27년 만에 개정됐다. 이 법은 공공투자 외에도 유럽부흥개발은행, 세계은행 등 외국인 투자자가 비예산 분야에서 협력할 기회를 제공한다. 울란바타르에 거주하는 160만 명 중 대부분은 무역과 서비스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산업은 대유행으로 인해 문을 닫았고, 이것은 경제를 매우 어렵게 만들었다. 따라서 우리의 주된 목표는 대유행 이후 경제를 살리는 것이다. 세금이 정부 예산의 약 70%를 차지한다. 울란바타르에는 게르 지역에 약 17만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인프라가 갖춰진 저렴한 주택에서 살 수 있어야 한다. 열에너지 공급원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D.Irmuun, 총리 고문, L.Bolormaa, 재무부 경제 고문, Rufuat Alimardanav, 몽골 IFC 상주 대표, J.Sandagsuren, 개발정책 제1부시장도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의 '민관 파트너십을 위한 기회' 섹션에서 시청의 대표이자 '울란바타르 도시 개발 공사' JSC의 사장인 N.Bayarchimeg은 '울란바타르의 혁신적인 민관 파트너십'에 관해 발표했다. 
N.Bayarchimeg 사장은 "민관 협력을 위한 법적 환경이 개선됐다. 법률환경 개선으로 민관협력사업 및 프로그램 추진이 가능해진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규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관 협력은 도시 경제의 중추이다. 또한, 주택 및 거리 지역 재개발, 기반시설, 재생에너지, 위성도시, 경제특구, 환경, 녹색개발, 대중교통, 교통, 물류, 환경오염관리, 농업, 식량안보 분야에서는 이 사업이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공평한 접근성, 녹색/생태발전, 혁신, 스마트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민관 협력은 양쪽 모두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정부는 개발정책을 시행하고 예산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민관 협력을 수도 발전을 위한 참여적, 참여적 동반자 관계로 본다."라고 말했다. 
R.Dagva, 수도 혁신 및 기술 프로젝트 관리자, B.Sukhbaatar, 도시 개발 프로젝트 관리자, S.Tserendash, 개발 은행 비즈니스 및 개발 부국장이 이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울란바타르의 혁신 및 기술 프로젝트 관리자인 R.Dagva는 “울란바타르는 민관 파트너십에 중점을 둘 것이다. 민간의 참여 없이 도시 개발을 계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수도의 도시 개발을 담당하는 프로젝트 관리자인 B.Sukhbaatar는 매년 15,000채의 아파트가 분양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예전에는 약 3만 채의 아파트가 시장에 팔리지 않았지만, 지금은 1~2인실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다. 또한, 공공-민간 파트너십도 주택 부문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럼의 '도로 혼잡 해결 및 도시교통 개선' 섹션에서 수도 도시 도로 및 교통의 프로젝트 관리자인 B.Odsuren은 '도로 혼잡을 줄이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는 방법'에 관해 발표했다. 또한, 교통 솔루션, 대중교통 서비스, 시민 중심 솔루션 및 교통 혼잡 완화 계획을 소개했다. 
울란바타르 도로 및 교통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B.Odsuren은 "울란바타르 도로의 혼잡은 긴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2020년까지, 수도의 부의 8%가 혼잡에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추가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2025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18%가 정체 비용으로 지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수도는 차량 정체를 줄이기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정부는 또한 도시와 농촌의 균형, 지방분권, 그리고 도로 혼잡을 줄이기 위해 국가 위원회를 설립했다. 대중교통의 경우 대중교통의 필요성에 도달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수도에 LRT 또는 경전철을 도입할 계획이다. 경전철 승객 수요 추정 및 경로에 관한 느린 연구의 결과, 경전철 트랜스가 개발되었다. 또한 인도, 차고, 울타리 개선 작업을 강화할 것이다. 울란바타르를 자동차 친화적인 도시, 보행자 친화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JICA 몽골 지사장 Tamura Erico, 세계은행 수석 도로 및 교통 전문가 Nora Rabefaniraka, 아시아 개발 은행 도시 개발 전문가 Arnaud Heckman도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 끝에 J.Batbayasgalan 울란바타르시의회 의장은 "지난 30년을 돌아보면 우리는 큰 실수를 했다. 우리는 방금 우리의 의지에 대해 시위를 했다. 이제 몽골 정부와 시장, 시의회가 모두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는 차량 정체를 줄이기 위한 도로망과 대중교통 옵션의 확대와 이를 통한 위성도시의 개발이었다. 최근 몽골과 수도 울란바타르는 서로 다른 수준에 도달했다. 과거에는 교부금을 신청했지만, 이제는 외국인 투자자와 국내 투자자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서로 이익을 주고 싶다. 울란바타르시의 발전 방향은 소통과 협력, 성공적인 투자가 결정한다. 울란바타르로 향하는 모든 투자자에게 우리의 문이 열려 있음을 거듭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news.mn 2021.12.0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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