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017년 한글날 571돌, 몽골 UB 23번초중고교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수상
 
몽골 외국어 전문 학교인 몽골 UB 23번초중고교, 몽골 전국 한국어 올림피아드 주관 기관으로서의 역할 훌륭히 감당해 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7/10/09 [19:09]
 
 
【UB(Mongolia)=Break News GW】
2017년 10월 9일 월요일 제571돌 한글날을 맞아, 몽골 UB 23번초중고교(교장 에르. 간볼드=R. Ganbold)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된 한글날 중앙 경축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7년 10월 9일 월요일 제571돌 한글날을 맞아, 몽골 UB 23번초중고교(교장 에르. 간볼드)가, 서울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Photo=KTV).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이라는 주제 아래,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진행된 본 경축식은, 정부 주요 인사, 사회 각계 대표, 주한 외교사절, 일반 국민들과 학생 등 3,000여명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르. 간볼드 몽골 UB 23번초중고교 교장(오른쪽)이, 2017년 10월 9일 월요일 제571돌 한글날을 맞아,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Photo=KTV).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외국어 전문 학교인 몽골 UB 23번초중고교는 한국어 교육을 지난 1992년 9월부터 진행해 온 바 있으며, 지난 2006년부터는, 몽골 UB 몽게니(Mongeni)초중고등학교와, 몽골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의 몽골 전국 한국어 올림피아드 주관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감당해 온 바 있다.
 
▲지난 2013년 12월 3일 화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당시 대사 이태로)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국어 교육자 간담회 현장에 에르. 간볼드 몽골 UB 23번초중고교 교장(빨간 원)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한몽 수교 이후 몽골 현지에서 이뤄진 대한민국 한국어 교육의 시초는 1991년 9월에 개설된 몽골국립대 한국어 강의이며, 1년 뒤인 1992년 9월부터, 몽골인문대학교(당시 몽골국립외국어대)와 몽골 UB 23번초중고교 등 각각 두 기관에서 역대 두 번째로 한국어 교육이 개시된 바 있다.

올해 2017년 3월 26일로 한몽 수교 27돌을 넘긴 지금, 몽골 인사나 기관이 대한민국 한글날 기념과 관련해 대한민국 정부 훈포장을 수상하기는 몽골 UB 23번초중고교가 역대 네 번째가 된다.

이에 앞선 565돌인 2011년에는 데. 사인빌레그트 UB II(two) 세종학당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567돌인 2013년에는 베. 소미야바타르 국제UB대 교수가 문화포장을, 569돌인 2015년에는 데. 에르데네수렌 몽골인문대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훈 및 수상한 바 있다.

아무쪼록, 몽골 UB 23번초중고교의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수상을 계기로, 몽골 현지의 한국학 발전 및 한-몽골 교류 증진이 더욱 활성화 하기를 진심으로 비는 마음 간절하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Ts. Munkh-Orgil).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1_left_t.gif   k1_right_t.gif
 
2012060402216889.jpg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k1_left_bt.gif   k1_right_bt.gif
 
 
 
 
imgt_sns.gif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7/10/09 [19:0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2014012431167852.gif
2014012431257700.gif
2014012430083224.gif

 

 

  • |
  1. mgl_23_20171009.jpg (File Size:127.6KB/Download:3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435 몽골 몽골, 2023 음력 설날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속으로 file GWBizNews 23.02.21.
9434 몽골 몽골 정부, 지구촌 34개국 국민들에게 임시 무사증 입국 허용한다 file GWBizNews 23.01.06.
9433 몽골 몽골 정부, "몽골 방문 환영 행사 2023" 일정표 공지 file GWBizNews 23.01.05.
9432 몽골 [몽골 특파원] 2022년 노벨문학상, 프랑스 여류 작가 아니 에르노 품으로 file GWBizNews 22.10.09.
9431 몽골 외국인의 거주 허가 취소는 온라인으로 진행 file 몽골한국신문 22.06.10.
9430 몽골 흡스굴 호수와 오논-발지 국립공원에 일반폐기물 매립지 건설 시작 file 몽골한국신문 22.06.10.
9429 몽골 몽골 증권거래소 상장 수수료 인하 file 몽골한국신문 22.06.10.
9428 몽골 정부는 장애아동 부모의 제안을 고려해 일부 결정을 내려 file 몽골한국신문 22.06.10.
9427 몽골 검사는 N.Tuvshinbayar에게 19년 형을 선고할 것을 제안 file 몽골한국신문 22.06.10.
9426 몽골 한국 비자 접수센터에 200~500명의 대기 인원 file 몽골한국신문 22.06.10.
9425 몽골 원숭이두창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국경 통제 강화 file 몽골한국신문 22.06.10.
9424 몽골 수도의 식료품 가격은 전주 대비 2.2% 상승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9.
9423 몽골 정부는 전국 나담 경마 및 지역 경마대회 일정 발표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9.
9422 몽골 1조 달러 규모의 여행 산업이 관광객을 유치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9.
9421 몽골 대통령은 중앙 수의 위생연구소를 방문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9.
9420 몽골 전체 난방 시스템을 교체하는 데 20억 달러 이상이 들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9.
9419 몽골 나담 비용은 23억 투그릭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9.
9418 몽골 빈 컨테이너는 하루에 84,000달러 금액으로 임대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9.
9417 몽골 'Erdenes Mongol'은 조직 개편과 인원 감축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9.
9416 몽골 중앙아시아를 위한 몽골의 외교 정책 file 몽골한국신문 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