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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타르에는 산업화, 도시화, 인구과잉으로 인한 '질병'이 많다. 울란바타르 주민들 사이에서는 공기, 토양, 소음 공해로 인한 질병이 만연하고 있으며, 그 만성적인 원인은 공중 보건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예를 들어 세계보건기구(WHO)는 소음 공해가 매년 15억 명의 청각장애인을 유발하고, 100만 명의 사람들이 위장병과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다고 추산하고 있다. 공공보건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울란바타르시의 평균 소음 수준은 67.3dB로 세계보건기구(WHO)의 허용치보다 7.3점 높다. 주변 소음이 85dB을 넘으면 인체가 아프기 시작한다. 그것은 청각 계뿐만 아니라 심혈관계와 소화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시끄러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것은 사람의 청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소화기관을 더욱 화나게 하고, 불면증, 짜증, 낮은 자존감, 우울증, 공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위험한 환경 잡음의 영향은 나이, 성별, 사회적 지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청력 피로에서 시작되는 소음의 위험에는 소음 피해 수준과 청각 장애가 포함된다. 사람뿐만 아니라 도시 주변의 가축과 산림 동물도 소음 공해에 시달린다. 그 결과 인구 감소와 비행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연쇄반응과 같은 것으로 소음 재앙의 반대편이다. 환경오염이나 소음 공해는 자동차, 도로, 철도, 발전소, 공장, 술집, 나이트클럽, 가전제품, 대형 상점, 쇼핑몰 등에서 가장 흔하다. 이것은 공중 보건 분야에서 다뤄져야 할 문제 중 하나에 불과하다. 
몽골인민당이 2020년 지방선거 선거공약에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즉 몽골인의 건강, 그것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유전적 요인을 연구하여, 일반 인구의 건강한 행동을 촉진하고 위험한 행동을 변화시킴으로써 공중 보건 제도를 개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맥락에서 몽골인민당은 울란바타르 9개 구에 보건소를 설치하고 수도권의 비전염성 질병을 줄이기 위한 '건강가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위험 없는 미래를 위해 함께' 운동 조직과 어린이 부상 위험 예방 캠페인 외에도 울란바타르시 9개 구립병원에 남성 진료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요컨대 행동계획은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여 이를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방하기 위해 싸운다는 것이다. 도시개발의 이익을 따르는 침묵의 위협에 대처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공중 보건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다. 
[news.mn 2020.10.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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