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주의 중국을 건설하는 과정이 시작되어.jpg

 

차이원루이 몽골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겸 전권대사가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양회' 결과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 매년 중국의 '양회'는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양회"는 지난주에 끝났다. 올해 "양회"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달라. 
- 제13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 회의와 제13차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인대) 제4차 회의가 3월 4~11일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양회'는 중국 정치의 주요 행사로 모든 중국 시민들에게 적용되며, 중국의 건설과 발전의 모든 측면을 논의한다. '양회'는 중국이 전 세계가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이기도 하다. 2021년은 인민혁명 100주년이다. 중국의 14번째 5개년 계획은 올해 시작된다. 그런 점에서 올해 '양회'는 더욱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다. 
올해 '양회'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등 당·정 수뇌부가 참석해 '양회' 개폐 회와 일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인민 대표와 정치협상회의 위원들은 모두 베이징에 모여 중국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논의했다. 
리커창 총리는 연례 '양회'의 전통에 따라 인민 대표단에 정부 업무보고를 발표하고, 2020년 중국 정부의 성과를 검토한 뒤 올해 중요한 정책 방향을 정리했다. 올해 인민 대표자 회의는 또한 홍콩 특별 행정 구역의 선거 제도 개선을 위한 중요한 결정을 승인했다. 
- 2020년까지 중국의 13번째 5개년 계획이 끝나가고 있다. 우리 독자들은 "빈곤을 극복하고 함께 더 나은 삶을 만들자"라는 당신의 기사를 읽었다. 중국 정부의 업무보고는 지난 5년간 중국의 발전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 지난 5년간 중국 13차 5개년 계획의 주요 목표가 성공적으로 구현됐고, 중국의 사회경제 발전은 새로운 역사적 고지에 도달했다. 중국의 경제 회전율은 대체로 안정적이고, 경제구조도 좋아졌으며, 국내총생산(GDP)이 70조 위안 미만에서 100조 위안 이상으로 성장했다. 중국의 빈곤 완화 조치는 거의 1억 명의 농촌 주민들을 빈곤에서 해방하고, 지역의 전반적인 빈곤을 타개하고, 절대 빈곤 퇴치라는 어려운 임무를 완수하는 등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중국은 모든 면에서 개혁 심화에 큰 진전을 이루었고, 공급자 측 구조개혁은 꾸준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농업, 농촌, 사회 분야의 개혁이 효과적이었으며, 새로운 형태의 도시화와 농촌 부흥, 도시농촌 발전 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중국은 우주탐사, 달과 심해탐사, 슈퍼컴퓨터 분야에서 수많은 과학 기술적 성과를 거둬 과학과 혁신 발전을 앞당기고 혁신국가를 건설했다. 
중국의 오염 방지 발전으로 광물 및 에너지 사용 효율이 크게 향상되었고, 생태 환경도 크게 개선되었다. 
중국인들의 생활 수준이 크게 향상됐고, 도시지역에 600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사회보장제도가 구축됐다. 공정하고 질 좋은 교육이 개선되고, 의료가 빠르게 발전하며, 문화 분야가 번창했다. 특히 중국은 지난해부터 COVID-19 유행과 세계 경기 침체 등 많은 타격을 받았으나 전염병 회복에 성공해 2.3% 성장했다. 이 결과, 중국은 작년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긍정적인 경제 성장을 한 나라가 되었다. 이것은 또한 모든 면에서 번영하는 중국 사회를 건설하는데 결정적인 진전을 이루었다. 이는 중국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행사이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올해 '양회'에서 제14차 5개년 계획을 논의, 승인했다. 몽골도 비전 2050 개발 계획을 승인했다. 중국의 14번째 5개년 계획에 대해 말씀해 달라. 중국은 올해 경제 성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제14차 5개년계획 기간은 중국 사회주의 종합건설의 첫 5년이다. 제14차 5개년계획은 향후 5년간 중국의 발전계획을 정리한 뒤 사회경제발전을 위한 주요 목표와 목표를 설정한다. 여기 몇 가지 요점이 있다. 
첫째, 우리는 발전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할 수 있고 건강한 경제 발전을 유지할 것이다. 새로운 개발 개념을 고수하고, 개발의 품질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고, 성장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둘째,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을 심화시키고, 발전 동력을 높일 것이다. 국유경제의 조직개선과 구조조정 프로세스 가속화, 높은 기준에 맞는 시장체계 구축, 새로운 발전형태 창출, 국내외 시장의 이중 무역 증대 등이 그것이다. 
셋째, 우리는 혁신 기반 개발을 고수하고 현대 생산 시스템의 개발을 가속할 것이다. 국가 혁신 시스템을 개선하고, 인력의 혁신 역량을 향상하며, 과학기술 혁신의 메커니즘을 개선한다. 또한, 전략적으로 중요한 새로운 분야를 개발하고 전자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넷째, 지역의 경제 조직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의 일관성을 높인다. 모든 면에서 농촌 부흥을 지원하고, 새로운 형태의 도시화 전략을 개발하며, 농업과 농촌을 발전시키고, 농촌 발전을 강화하며, 도시와 농촌 발전의 통합 시스템을 만든다. 
다섯째, 우리는 시민들의 생활 수준을 지속해서 향상하고 보편적 풍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빈곤 완화의 실효성 확보, 저소득층의 소득증대, 다단계 사회 보호 체계 구축, 모든 국민에게 더욱 공평한 발전급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여섯째, 녹색성장을 촉진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사람들의 능력을 강화한다. 우리는 환경의 질 향상과 녹색성장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고품질의 경제 발전과 높은 수준의 환경 보호를 촉진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 
정부의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업무보고를 보면 2021년 중국 경제성장률이 6%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 보고서는 도시지역에 1,100만 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 실업률을 약 5.5%로 유지하며, 곡물 생산을 6500억 킬로그램 이상으로 증가시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 
- 올해 '양회'는 중국의 외교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2020년 중국의 대외 관계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중국의 대외 관계 계획에 대해 말씀해 달라. 
- 2020년에는 중국이 전 세계와 함께 비범한 행사를 치렀다. 중국에 대한 의무, 국민에 대한 책임, 세계에 대한 책임의 원칙에 따라 중국의 대외 관계는 전례 없는 도전을 극복하고 큰 성과를 거뒀다. 
중국은 다른 국가들과의 관계와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클라우드 외교 관계'를 통해 국제 정상들과 관계와 협력을 위한 대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중국은 국제 사회가 세계적인 전염병과 싸우는 것을 도왔다. 중국은 일방주의와는 반대로 세계적인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반 장치의 요구를 고수하고 다자주의를 실천적으로 추구한다. 동시에, 중국은 자국의 국익을 단호히 옹호하고 중국 내정에 대한 사악한 간섭에 강력히 반대해 왔다. 
2021년, 중국의 대외 관계는 다음 사항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1. 다른 국가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고 중국과 세계 간의 상호 이해를 지속해서 증진한다. 
2. 전염병 후기에 초점을 맞추고, 전염병에 대한 국제 협력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포괄적인 인간 보건 커뮤니티를 구축한다. 
3. '일대일로' 건설 추진, 세계 경제 회복 지원, 기후변화 등 글로벌 과제 등을 공동으로 극복한다. 
4. 역사적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형태의 국제관계를 증진하고, 다른 국가들과 협력하여 인간운명의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서이다. 
- 몽골에서는 이미 보편적인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여전히 상당히 부족하다. 많은 국가는 백신이 부족하다. 중국이 공정한 백신 보급을 촉진하는 데 끼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말씀해 달라. 
-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밝힌 백신 글로벌 제품화에 대한 이행에 전념하고 있으며, 백신의 공정한 유통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백신의 가용성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는 많은 국가에서 인정받고 있다. 중국이 개발도상국 비상사태에 100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백스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중국은 백신이 절실한 69개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기증했거나 기증하고 있다. 
또한, 백신은 43개국에 수출되었다. 우리는 전 세계 평화 유지군에게 백신을 기증하라는 유엔 요청에 동참했다. 우리는 또한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백신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협력하고 있다. 지난 2월, 중국은 30만 도스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몽골에 기증했다. 최근에, 몽골의 부총리가 언급했다. S.Amarsaikhan 부총리와 울란바타르시 D.Sumyaabazar 시장은 중국 백신을 맞았다. 우리는 중국 백신이 몽골의 전염병 퇴치에 이바지하고 세계 전염병과 싸움에 더 많은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 올해 '양회'가 행정 특구인 홍콩의 선거 제도 개선을 위한 중요한 결정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이것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가? 
- 중국 중앙정부는 항상 "하나의 국가, 두 개의 시스템", "홍콩을 운영하는 홍콩인", 그리고 높은 수준의 자치체제를 완전하고 효과적으로 구현해 왔다. 또한, 헌법과 홍콩 기본법이 제정한 특별행정구역을 통해 홍콩의 질서를 보호하고 지역의 민주적 발전을 지원한다. 다만 최근 몇 년간, 특히 2019년 형법 개정을 둘러싼 홍콩 내 폭동 이후 반중, 반홍콩 세력은 '홍콩 분리' 운동을 일으키기를 꺼려왔다. 이들은 홍콩 선거, 입법회, 지역 의회 토론회 등 강령들을 동원해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을 교란했다. 일부 외국과 국경을 넘나드는 군대가 홍콩 문제에 개입하여 홍콩 폭동과 반중 시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홍콩 기본법이 제정한 규칙일 뿐 아니라 중국의 주권과 안보, 개발이익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이는 홍콩이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는 현 선거 제도에 분명한 격차가 있음을 보여준다. 
홍콩의 선거 제도 개선과 '홍콩의 애국적 통치'를 시행하면 '1개국 2 체제'가 강화되고 홍콩의 장기적 질서와 평화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인민의 헌법적 권리와 책임에 완전히 따르는 것은 일관되고 합법적이다. 
세계 어느 국가에서나, 국가에 대한 충성심은 공무원과 공직에 도전하는 누구에게나 필수적인 정치적 윤리이다. 홍콩도 마찬가지다. '한 나라, 두 체제'와 '홍콩의 애국적 통치'의 구현은 항상 지켜져야 한다. '홍콩의 애국적 통치'를 구현하면 홍콩 중앙정부의 완전한 통치와 헌법과 기본법의 효과적인 보호, 모든 문제의 해결,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과 평화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 홍콩은 중국의 특별 행정 구역이며, 이 지역의 선거 제도는 중국의 지방 선거 제도이다. 어떻게 그것을 확립하고 발전시키고 다듬을 것인가는 순전히 중국의 국내 문제임을 강조하고 싶다. 우리는 "한 나라, 두 체제" "홍콩 사람들이 홍콩을 통치한다."라는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있고 높은 수준의 자치체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는 홍콩의 장래를 더 밝게 만들 자신감도 가지고 있다. 
- 전염병이 중국과 몽골의 무역과 경제협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는 양국이 "그린 게이트웨이"를 구축했다는 것을 안다. 두 국가가 역병의 영향을 극복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확보하는 상황에 대해 말씀해 달라. 
- 대유행 기간 중 중국과 몽골은 상호 지원과 상호 지원을 통해 양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었고,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관련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었다. 양국은 유행병 예방을 바탕으로 몽골의 발전전략에 '일대일로' 행동계획의 통합을 가속하고, 일과 생산의 재개를 촉진하며, 대유행의 부정적 영향을 극복하고, 잃어버린 시간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린 게이트웨이"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관련 인력과 물품, 장비 운송에 상당한 지원을 했으며, 양국 간 공동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는 몽골의 대중 석탄 수출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몽골의 석탄 수출을 지원하고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다양한 조처를 한다. 
모든 분야에서 사업협력을 확대하고, 무역과 경협의 질과 범위를 넓히고, 주요 공동 사업의 진행 과정에 박차를 가하고, 국민에 대한 전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통의 이해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으로 몽골의 최대 교역국이다. 양국 간의 무역과 경협은 전망이 좋다. 앞으로도 '친절하고 정직하며 효율적이며 포용적'이라는 개념을 고수하여 몽골의 경제 발전을 지원할 것이다. 
[news.mn 2021.03.1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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