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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제철소들은 철근, 베어링, 철도 레이스의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철근은 건축 자재로서 수요가 크다. 2019년에 국내에서 소비한 28만8천 톤의 철근 중 5만 5700t이 몽골 국내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몽골 국내 제철소의 추정 생산량이 20만 톤이다. “다르항 제철소”는 연간 10만 톤을 생산할 수 있지만, 작년에는 2만5천 톤을 생산하였다. 2018년에 7만8천 톤 강철 베어링 소비 중 4만7천 톤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 분야 활성화에 따라 베어링 수요가 증가한다. 
국내 제철소들은 연간 11만5백 톤 강철 베어링을 생산할 수 있지만, 현재 연간 약 3만 톤에 그치고 있다. “Erdenet” 광산 베어링 공장이 연간 5만 톤, 다르항 제철소 2만5천 톤, “Orometal“ 7천 톤, “Меtalindustral” 3천 톤, “Bat mongol hiits” 4.5천 톤, “Bayan nexus” 3천 톤, “Richvill grinding media” 1만5천 톤을 생산할 수 있다. “Erdenet”, “Orometal“, ““Bayan nexus”, “Richvill grinding media”만이 강철 베어링을 제작 중이다. 
제철소들의 가장 큰 시장은 철도 레이스인데 몽골은 총 4천 킬로미터 철도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타완톨고이-가숀소하이트, 타완톨고이-주웅바얀 구간은 680km 철도 공사 중이다. 1킬로미터당 철도 레이스 길이는 12.5m, 160개 레이스가 필요하다고 하면 총 10만8800개의 철도 레이스가 필요하다. 
그러나 다르항 제철소는 국내 철근 시세인 톤당 16만 투그릭보다 높은 240만 투그릭에 공급하고 있어 가격 재조정을 통해 18만5천 투그릭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국내 업체들은 사지 않는다고 한다. 강철 베어링의 경우 가격보다 품질이 문제이다. 140 мм의 베어링을 “Erdenet” 광산에 공급했지만, 베어링이 자주 깨져 쓰지 못하고 있으며 “Oyutolgoi” 광산에서도 품질 미달을 알려 왔다. 품질 관리의 문제는 고철 재활용 시에 원재료 혼합 비율을 맞추기 어려워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철광석을 가공하여 강철 제품을 생산할 경우 품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몽골은 연간 50만~60만 톤의 철제 제품을 인프라 구축과 산업 분야에서 소비하고 있다. 
[unuudur.mn 2020.02.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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