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민당의 기회와 민주당의 실수.jpg

 

지방 선거운동이 이제 막 시작되었고 정당들이 시작 전부터 비밀리에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선거전이 10월 1일부터 공식 시작됨에 따라 후보들은 앞으로 며칠간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게 된다.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지방선거가 유권자들에게 항상 중요한 것은 아닐 것이다. 지방선거 투표 문턱이 없는 이유다. 후보들의 선거공약이 어느 정당의 투표율보다 유권자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몽골 정치에 가장 큰 영향력과 참여가 있었던 몽골 국민당과 민주당이 오늘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몽골인민당의 기회!
* 몽골인민당은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도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 행정 전반에 걸쳐 국가 정책을 실행하고 당의 강령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모든 단계에서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유권자들이 정당 분열로 공공정책이 저해되지 않도록 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지방선거는 지난 두 차례 총선에서 몽골인민당이 절대 승리를 굳힐 기회다. 
* 정치 분석가들은 몽골의 정당들이 1당, 다른 정당들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각 당이 경쟁하고 있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다. 정치 분석가들은 몽골인민당이 다른 정당들에 비해 정치 기관으로서 훨씬 강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통진당은 지난 3년간 당을 '정리'해 왔다. 특히 이번 선거의 후보들은 의회와 수도, 지방에서 M.Enkhbold의 파벌을 '보내기'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당 대표와 당 지도부의 정책에서 이탈하기보다는 함께 일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는 얘기다. 그렇다고 해서 잘못된 시선이 없고, 모든 정당이 내부 민주주의를 갖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안된 실행계획을 지방, 수도, 지역 단위로 이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방 자치제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그것은 중심이다. 모든 것이 그것에 달려 있다. 당적 요인이 예산·투자·재정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위로부터의 아이막 도지사 임명에도 영향을 미치는 전통이 있다. 따라서, 한 정당을 단독으로 선택하고 국회에서 과반수를 차지하는 것은 솜, 아이막, 수도와 지역의 투자와 재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민주당의 방어!
* 지난 30년간 몽골인민당의 강력한 경쟁자였던 민주당은 내부 분열을 해결하지 못하고 두 차례나 큰 선거에서 패배했다. 민주당은 이번 패배의 진정한 이유를 찾지 못한 채 오늘 수도에서 공식적으로 당 대표나 당 대표를 선출하지 않고 있다. 
* 당 쇄신의 명분으로 과거 100% 당에서 인정받지 못했거나, 다른 당에 입당했거나, 반당 활동을 한 사람을 공천한 것은 잘못이다. 이는 일부 민주당 후보가 당원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볼 수 있다. 
* 또 다른 실수는 대통령 정책고문인 L.Bold의 "주소"에 의존한 것인데, L.Bold는 그의 민주당을 "배신"하여 새로운 당을 만들었다. 이전 당 지도부는 당적을 포기했다고 발표했고, 당은 자체 중심을 잃고 L.Bold에 의존했다. 당의 앞날에 의구심을 던지는 볼드의 '주소'는 현재진행형이다. 
* 민주당 일반 의원들 사이에서는 당이 개혁을 명분으로 1인 독재에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당원들은 또한 이것은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 행위였으며 민주주의에서 한 걸음 물러선 것이라고 말했다. 
* 민주당 개혁의 시발점은 수도당 해체와 당내 부대 설치였다. 수도권의 민주당이 해산되면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내 정당 정책을 펼칠 수 있는 후보가 줄어들게 된다. 
* 민주당의 가장 큰 방어는 다른 정당과 연합하는 것이다. 특히 연구자들은 1인 정당으로 알려진 몽골 인민혁명당이나 신당과 같은 다른 정당에 가입하고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민주당이 약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결론짓는다. 정치 분석가들은 정당의 연정은 강점과 약점이 결합한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선거 문화는 "끈끈한 유대감"이라는 멋진 용어를 가지고 있다. 멤버십으로 표를 얻는다는 뜻이다. 소규모 정당들은 이 기준에 의해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집단이 있으므로 단결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실제 상황에서 형성된 협동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자발적 노조가 아니다. 지난 두 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달아 패배하면서 '무례한' 상태가 됐고 당내 분열은 일반 의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셈이다. 
[news.mn 2020.09.2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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