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무차관들은 누구인가.jpg

 

U.Khurelsukh 총리 내각의 정기적인 인선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며칠 사이 일부 부처에서 사무차관을 임명하고 있다. 정부는 발탁을 통해 사무차관을 임명한다. 행정직인 만큼 정부 요청에 따라 부처 사무차관직 공고를 홈페이지 올리도록 법에 따라 의무화되어있다는 내용이다. 「공무원법」은 "이 법 제3.1.3조에서 정한 권한의 원칙이 행정직의 주요 임용기준으로 하고, 그 직위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임용한다."라고 명시하여 행정직의 임용 기본기준을 정한다.
이 법의 3.1.3 "교육원리"는 개인의 지식, 교육, 직업, 전문화, 기술, 경험 등을 의미한다. 법률은 그 일의 결과에 근거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부의 지시가 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고, 위의 조항에 따라 민관협의회가 공개선발 절차를 거쳤으며, 일부 부처에 국무장관을 임명했다. 현재 4개 부처에서 신임 사무차관이 임명되었다. 문화부, 법 내무부, 국방부, 교육과학부 사무차관이 임명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공무원법에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음을 직접 시사한 것이다. 정부는 공무원법에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것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번 인선을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의 사회경제적 영향의 예방과 통제, 완화에 관한 임시규정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임명된 사무차관과 임명될 사무차관은 다음과 같다. 
외교부 N.Ankhbayar 행정실장이 외교부 사무차관으로 임명된 것은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많은 사람은 그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임명되었다고 의심한다. 행정실장은 법학을 전공했지만, 외교관의 경력을 유지해 왔다. '제1부 국장'이라는 외교 직급을 갖고 있으며, 17년간 정부와 외교부를 두루 거쳤다. 지난봄, N.Anchbayar는 주호주 대사직에 지명되었지만, 대통령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G.Erdenebat는 신설된 문화부 사무차관에 임명되었다. 그는 이전에 몽골 문화, 예술 분야에서 일했다. 2016년에는 현 정부 집행기관장과 문화예술과장으로 임명되었다. 
법 내무부 사무차관으로 B.Baasandorj가 임명되었다. 2018년부터 국가 등록 청장을 맡고 있다. B.Baasandorj는 몽골국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미국 캘리포니아 국제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변호사로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2001년부터 국회 사무처장, 법률전문가, 법률사무국 고문, 법률사무국 상임위원회 고문 등을 지냈다. 그는 19년째 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다. 
D.Batbaatar는 교육과학부 사무차관으로 임명되었다. D.Batbaatar는 전문 변호사로 2017년부터 몽골인민당 감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0년부터 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다. 
- 2001년 국회의장 고문
- 2001~2002년 국회 사무처장
- 2002~2008년 국가 전문감사 청장
- 2008~2010년 몽골 총리 고문
- 2010~2011년 으믄고비 아이막 전권대표
- 2011~2013년 Erdenes Oyu Tolgoi LLC 이사
- 2013~2014년 몽골인민당 실무단장
- 2014~2015년 몽골 부총리실 실장
2017년부터 몽골인민당 감사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국방부 재무과장인 D.Gankhuyag 대령은 수요일 정례 국무회의에서 국방부 사무차관으로 임명되었다. 회계사 겸 경제학자 출신으로 2015년부터 국방부 행정처 재정경제과장을 맡고 있다. 2005년에는 콩고에서 군사관측관으로, 2008년에는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 연락장교로 근무하기도 했다. 다른 부처의 사무차관이 아직 교체되지 않아 전임 사무차관들이 계속 근무하고 있다. 보건부, 식품 농업 경공업부, 에너지부 사무차관들이다. 
보건부 사무차관이 누가 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현 보건부 의료지원과장인 Ya. Amarjargal도 사무차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T.Jambaltseren은 식품 농업 경공업부 총국장이 사무차관을 대행하고 있다. Ch.Ulaan 장관 재임 시 이 직위에 임명되었다. 
S.Batbold는 현재 도로교통개발부의 사무차관이다. 그는 작년 1월에 임명되었다. 자동차공학 학위와 기술과학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도로교통부에서 수석전문가로 근무했으며, 2016년부터는 도로교통부 도로 교통 정책실무 조정 과장으로 민원업무에 종사했다. 
D.Ganbold 올해 2월부터 자연환경관광부 사무차관으로 일하고 있다. 이제 막 부임했기 때문에 후임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D.Ganbold는 통계학자 겸 경제학자이며 경제학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국회 사무국에서 의원 보좌관으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국무조정실 전문가와 서기로, 2015년에는 재무부 행정실장으로 근무했다. 
G.Unurbayar는 2016년부터 노동사회복지부 사무차관을 맡고 있다. 2009년까지는 교사로 근무했다. 2005~2006년 산업부 전문가, 20006~2007년 건설도시개발부 부서장, 2008~2009년 외교부 전문가, 2009~2012년 몽골 총리 고문, 2013~2016년 국회 사무처 고문으로 근무했다. 
G.Nandinjargal은 2016년부터 광업중공업 부 사무차관을 맡아왔다. G.Nandinjargal을 앞서 2003~2010년 몽골은행 통화정책연구부, 2010~2013년 울란바타르시장실 도시정책과장, 2013~2014년 울란바타르시 경제개발부 부부장으로서 경제전문가로 근무한 바 있다.
2014~2015년 행정실장을 맡았고, 2014~2015년에는 식품 농업 경공업부 식품 정책실행조정국장을, 2015~2016년에는 Erdenes Mongol의 부국장직을 역임했다. 
S.Narantsogt 2018년 2월부터 재무부 사무차관을 맡아 근무하고 있다. S.Narantsogt는 몽골국립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물리 및 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재무부, 교육문화과학부, 노동사회복지부 국장직을 역임했다. 그는 주립은행 이사회의 일원이었으며 인센티브 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B.Nasantogtokh, 에너지부의 에너지 및 연료 정책 이행 국장이 사무차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건설도시개발부 사무차관인 S.Magnaisuren은 수년 동안 이 자리를 지켜왔다. 그는 이전에 국회 비서관을 지낸 경험이 있을 정도로 공직 경험이 풍부하다. 그가 그 자리를 떠난 후 어떻게 할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news.mn 2020.08.0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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