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로로 러시아에서 석탄을 수출하려던 계획이 교착상태에 빠져.jpg

 

세계적인 Covid-19 전염병을 막기 위해 시행된 국경봉쇄 조치로 주요 수출품이 4개월 만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국경을 통해 석탄을 수출하는 트럭은 이전의 20여 대에서 현재 1,000대 이상으로 늘었다. 공식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석탄 운송 재개 이후 가장 많은 트럭이 가숑하이트와 시웨후렌 통과소를 빠져나갔다. 석탄 수출이 점차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석탄 채광 업체들의 매출이 감소하고 일부 고객들의 대금 지금 지연에 직면하고 있다. 예를 들어 “Shariin Gol” JSC의 올해 5월 석탄 판매량은 전년과 비교하여 17% 떨어져 416,700t에 달했다. 이 회사는 다르항, 에르데넷 화력발전소에 석탄을 공급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rdenet" 사의 철수로 6월 상반기에 출하가 되지 않으며 14일부터 출하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흡스굴에 있는 "Mogoin Gol" 광산을 운영하는 "Mogoin Gol" 사는 올해 러시아에 육로를 통해 석탄을 수출하려던 계획을 보류했다. 대유행의 결과로 석탄이 북쪽 이웃에 언제 수출될지는 불분명하다. 이 회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1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가량 줄어 10억 투그릭 안팎에 달했는데, 이는 전염병으로 고객 구매가 줄면서 제때 결제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Mogoin Gol" 사는 흡스굴과 자브항 아이막의 소비자에게 석탄을 공급하고 있다. 헹티 아이막의 찬드간 광산을 운영하는 "Berkh Uul" 사 또한 대유행으로 결제가 지연되고 있다. 
유입액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 직접 투자는 4억9,140만 달러이다. 달러화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20% 이상 줄었다. 몽골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외국인 직접 투자의 90% 이상이 오유톨고이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었다. 중국에서 석탄 가격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철강업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코킹 석탄 가공 공장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비축분을 늘리려 하고 있다. 몽골이 화물 선적장소를 개항하면서 중국의 석탄 수입량이 지난달 3월보다 12% 늘었다. 이는 1년 전보다 16% 줄어든 것이다. 
[news.mn 2020.06.0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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