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활'로 차강 사르를 맞이하자.jpg

 

물호랑이 17년 음력 첫 봄날은 2022년 2월 2일이다. 몽골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음력 설날을 봄의 첫 달 전야에 기념한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몽골 전통 축제는 전염병으로 인해 널리 기념되지 않았다. 총리는 올해도 차강 사르를 널리 기념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총리는 또한 정부도 기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매년 설이 되면 몽골 경제가 회복되고 수입도 많이 늘어난다. 차강 사르는 다른 명절보다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한 가정은 먹을 음식, 삶은 양 한 마리, 보쯔, 달곰한 과일, 그리고 수제 선물을 준비한다. 이에 따라 명절 가계예산 지출이 늘어난다. 
설은 대유행으로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던 기업들에 절호의 기회다. 몽골 사람들은 민족 나담과 차강 사르를 널리 축하하고 가게가 텅 비기 전까지 쇼핑한다. 
통계청은 2020년 소비자 물가를 기준으로 가구당 월평균 차강 사르 지출을 추정한다. 몽골 전체 가구의 64%가 차강 사르를 기념하고 있으며, 평균적인 가정은 음식, 수공예품, 명절 장식 등에 평균 220만 투그릭을 지출하고 있다. 
이것은 차강 사르 명절의 비용이 전국적으로 약 1조 2천억 투그릭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세분화하면 전체 비용의 36%가 식비, 시간, 기타 식자재 구매비, 47%가 선물비, 17%가 명절 장식비로 지출된다. 
과거 95%의 기업이 엄격한 규제로 인해 제자리걸음을 했고, 몽골 경제는 하루 600억 투그릭의 손실을 보았다. 대부분 기업이 역량을 소진했지만, 운영자본이 없어 영업을 못 하고 있다. 그러니 대유행으로 큰 타격을 입은 우리 경제를 '살리는' 정책을 추진해 우리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차강 사르를 축하하자. 
[news.mn 2021.12.2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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