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몽골 언론, "김정은, 탄도 미사일 발사는 괌 타격 준비였다" 보도
 
1990년대에 일찌감치 "몽골이 비핵화 지대임을 선포한 바 있는" 몽골 정부, 향후 북한의 본 미사일 발사에 대해 어떤 대응을 보일는지가 주목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7/08/30 [12:56]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국영통신사(Mongolian National News Agency) 몬차메(Монцамэ)가, 8월 30일 수요일 오전,
"김정은, 탄도 미사일 발사는 괌 타격 준비였다"라는 헤드라인의 보도 기사를 신속하게 내보냈다. 1990년대에 일찌감치 "몽골이 비핵화 지대임을 선포한 바 있는" 몽골 정부(현재 남북한 엄정 중립 정책 기조 유지)가 향후 북한의 본 미사일 발사에 대해 어떤 대응을 보일는지가 주목된다. 몬차메(Монцамэ)의 보도 기사 내용을 싣는다.

"김정은, 탄도 미사일 발사는 괌 타격 준비였다"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북한이 8월 29일 화요일 중거리급 “화성 12형”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것과 관련해 8월 30일 수요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Korean Central News Agency=KCNA)이 보도를 내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본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지휘한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본 시험 발사가 지역에서 미군을 억제할 목적으로 이뤄진 태평양 상의 괌 타격 준비 조치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몽골 언론, "김정은, 탄도 미사일 발사는 괌 타격 준비였다" 보도. (Photo=Montsame).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또한, 김정은은 탄도 미사일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본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는 북한 조선인민군이 태평양에 병력을 파견하고, 아울러 미국의 주요 전략 거점인 괌에 타격을 가하는 준비 작업의 첫 번째 조치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북한 지도자는 향후 태평양 상의 지점으로의 이러한 탄도 미사일 발사 임무를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북한의 조선중앙통신(Korean Central News Agency=KCNA)은, 탄도 미사일 발사 행위는 한미 합동 “을지 프리덤 가디언(Ulchi-Freedom Guardian)” 군사 훈련 실시에 따른 대응조치라고 보도했다.

 
▲몽골 언론, "김정은, 탄도 미사일 발사는 괌 타격 준비였다" 보도. (Photo=Montsame).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Mongolian language
Ким Жөн Ун : Пуужин харвасан нь Гуамд цохилт өгөх бэлтгэл байсан

Умард Солонгос 8 дугаар сарын 29-нд дунд тусгалын “Хвасон-12” баллистик пуужин амжилттай туршсан юм. Энэ тухай лхагва гарагт KCNA агентлагийн мэдээлэлд дурджээ.

Дээрх пуужингийн туршилтыг удирдсан тус улсын төрийн тэргүүн Ким Жөн Ун уг туршилтыг тус бүс нутагт Америкийн зэвсэгт хүчнийг хазаарлан тогтоох зорилгоор номхон далайн Гуам аралд цохилт өгөх бэлтгэл үе шат гэжээ.

“Ким Жөн Ун пуужин харвалт амжилттай болсонд ихээхэн сэтгэл хангалуун байгаагаа илэрхийлжээ. Тэрбээр дээрх пуужингийн туршилт нь Солонгосын ардын армийн Номхон далайд цэргийн ажиллагаа явуулах, мөн Америкийн довтолгооны тэргүүн бааз Гуамд цохилт өгөх бэлтгэл ажлын эхний алхам юм гэж онцлон хэлжээ. Үүнээс гадна,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төрийн тэргүүн цаашид Номхон далай дахь болзолт байнууд руу ийм пуужингуудыг харвах үүрэг даалгавар өгчээ.

Мөн тус агентлагийн мэдээлснээр, баллистик пуужин харвасан явдал нь АНУ, Өмнөд Солонгос улсын хамтарсан “Ulchi-Freedom Guardian” цэргийн сургууль хийж байгаагийн хариу ажээ.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Ts. Munkh-Orgil).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1_left_t.gif   k1_right_t.gif
 
2012060402216889.jpg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k1_left_bt.gif   k1_right_bt.gif
 
 
 
 
 
imgt_sns.gif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2017/08/30 [12:5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 |
  1. p1boobtg62lph1lc57lc4pm3hf1.jpg (File Size:106.2KB/Download:2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315 몽골 에르데네스 타반톨고이 회사 지분 30% 증권거래소 통해 매각 file 몽골한국신문 18.08.09.
8314 몽골 D.Murat 국회의원 사건 무죄 판결 file 몽골한국신문 18.08.09.
8313 몽골 새 교통 규칙 금년도 11월부터 적용 file 몽골한국신문 18.08.09.
8312 몽골 금년도 170개 지역에 자원탐사 특별허가 발급 예정 file 몽골한국신문 18.08.09.
8311 몽골 자연재해 복구에 투입된 근로자들, 출장비 등 지급 file 몽골한국신문 18.08.09.
8310 몽골 IMF, 경제 성장률 나타내고 있지만, 아직 해결할 문제 있다 file 몽골한국신문 18.08.13.
8309 몽골 국민 녹색당 보궐선거 참여 불가 file 몽골한국신문 18.08.13.
8308 몽골 형사법 개정안 2018년 7월 5일부터 적용 file 몽골한국신문 18.08.13.
8307 몽골 몽골 정부, 국제중재 재판서 패소 file 몽골한국신문 18.08.13.
8306 몽골 승용차 수입 줄고 화물차 수입 늘어 file 몽골한국신문 18.08.13.
8305 몽골 무역 규모 26% 증가 file 몽골한국신문 18.08.13.
8304 몽골 국민 녹색당 대표 기자회견 열어 file 몽골한국신문 18.08.13.
8303 몽골 도로운송부 국장 살인 혐의로 구속 file 몽골한국신문 18.08.13.
8302 몽골 민주당, 국장 살인 사건 관련 기자회견 열어 file 몽골한국신문 18.08.13.
8301 몽골 다르에흐 도로 복구공사 비용 확정 file 몽골한국신문 18.08.13.
8300 몽골 몽골~라오스 정부 간 회의 개최 예정 file 몽골한국신문 18.08.13.
8299 몽골 법무부 장관, 장관 교체설은 허위사실 file 몽골한국신문 18.08.13.
8298 몽골 2018년도 가을의 몽골 경제 file 몽골한국신문 18.08.13.
8297 몽골 폭우로 열차 탈선 file 몽골한국신문 18.08.16.
8296 몽골 정부 긴급회의 개최 file 몽골한국신문 1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