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정체는 도로, 자동차, 도시 개발 외에도 '교육'의 문제.jpg

 

수년간 학교와 유치원이 방학하면서 혼잡이 눈에 띄게 주는 확인할 수 있었다. 수도의 도로가 이제는 혼잡하지 않고 심지어 젊은이들도 대중교통, 버스, 트롤리버스에서 자리를 찾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빗이 아프다고 말한다. 울란바타르시 부시장인 B.Odsureen은 이미 "학교가 방학할 때 인파가 줄어든다."라는 이유를 밝혔다. 예를 들어, 울란바타르에는 7만 명의 초등학생과 3만 명의 유치원생들이 거주지 외의 학교와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거주지와 먼 유치원과 학교에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집으로 데려다주는 등 도심 도로가 인위적으로 혼잡하다는 의미다. 한마디로 10만 대의 차량을 학부모가 아이를 통학·유치원에 실어 나르는 등 교통에 동시에 참여하고 차량 정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구역에서 교육을 받고, 혼잡한 가운데서도 지치지 않고, 공부와 휴식 시간을 빼앗기지 않는다면 도심 교통 혼잡을 28%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 울란바타르시에는 400개 이상의 공립 학교와 유치원이 있다. 2023년까지 152개 학교와 유치원을 추가로 완공할 계획이다. 필요한 곳에 학교와 유치원을 늘릴 수 있다면 교통 문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 동시에 시장은 '학교, 유치원, 녹지공간이 없는 마을은 이제는 없을 것'이라는 확고한 견해를 밝혔다. 수도 울란바타르의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울란바타르시의 준칙 및 기준, 2040년까지 울란바타르 발전 마스터플랜 등이 상세히 명시될 예정이다. 교육 분야의 혼잡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입학이라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이 요건은 부분적으로 건설사에 압력을 가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다만 현실적으로 사회시설이 해결되지 않은 대도시 건설이 아파트를 사는 시민과 자녀들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 아파트를 살 때, 사람들은 학교와 유치원을 결정한 단지도 선택해야 한다. 이는 정부와 기업, 시민들이 힘을 합쳐 최대 28%까지 혼잡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기회를 노리는 것이 하나의 주체가 아닌 공익이 되었다. 
정부의 책임이 더 커질 것이 분명하다. 교육은 단순히 학교와 유치원을 짓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설령 교육기관의 수가 충분하다고 해도 양질의 학교로 아이들을 데려가는 것에 관한 관심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정부는 전반적인 교육의 질을 향상해야 할 책임이 있다. 모든 부모는 그들의 아이를 위해 양질의 교육을 받는 데 관심이 있다. 이것이 도시의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결과 아이들은 잠을 충분하게 잘 수 없게 되고, 아침에는 잠을 자고 저녁에는 숙제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게 된다. 따라서, 우선, 정부는 아이들이 집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유치원의 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 둘째, 교육의 질이 향상되어야 한다. 이것은 혼잡을 없애기 위한 28%의 해결책일 뿐이다. 도로망 개선,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등 혼잡한 원인 중 상당수는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남아 있다. 
[news.mn 2021.12.1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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