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몽골 언론, "IPU(국제 의회 연맹) 총회에 남북한 참가한다" 보도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위원회 위원장, "IPU(국제 의회 연맹) 총회 석상에서의 남북한 회동 여부는 남북한 대표단이 스스로 결정할 것입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7/09/27 [12:08]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국영통신사(Mongolian National News Agency) 몬차메(Монцамэ)가, 9월 26일 화요일 오전,
"IPU(국제 의회 연맹) 총회에 남북한 참가한다"라는 헤드라인의 보도 기사를 러시아 타스 통신 보도를 인용해 신속하게 내보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남북한 대화가 성사될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몬차메(Монцамэ)의 보도 기사 내용을 싣는다.

"IPU(국제 의회 연맹) 총회에 남북한 참가한다"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오는 10월 14일 토요일부터 18일 수요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제137차 IPU(국제 의회 연맹=國際議會聯盟=Inter-Parliamentary Union=Парламент хоорондын холбоо) 총회에 대한민국과 북한 대표단이 참가한다고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위원회 위원장이 “로시스카야 가제타”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대한민국은 본 총회 참가 대표단을 구성했으며 북한은 참가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위원회 위원장의 발언을 전했다.

“IPU(국제 의회 연맹) 총회 석상에서의 남북한 회동 여부는 남북한 대표단이 스스로 결정할 것입니다. 주최국 입장에서, 러시아는 남북 대화를 위한 편의 제공을 열망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의 남북한 간의 충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지구촌 관점에서도 상당히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기에 심각한 상황을 완화할 수 있는 모든 외교적 수단을 활용하기 위해 애쓰는 일은 적절한 것입니다”라고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위원회 위원장은 강조했다.

IPU(국제 의회 연맹)는 1889년에 창설됐으며 국제 의회 측면에서 상당히 권위 있고, 영향력이 큰 기구이다. 본 연맹에는 173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으며 11개 산하 기구를 갖추고 있다.

 
▲몽골 언론,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위원회 위원장의 발언을 빌려, "IPU(국제 의회 연맹) 총회에 남북한 참가한다" 보도. (Photo=Montsame).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Mongolian language
Парламент хоорондын холбооны ассамблейд хоёр Солонгос оролцохоо мэдэгджээ

Аравдугаар сарын 14-18-нд Санкт-Петербург хотод болох Парламент хоорондын холбооны 137 дугаар ассамблейн хуралдаанд Өмнөд Солонгос болон БНАСАУ-ын төлөөлөгчид оролцоно гэж ОХУ-ын Холбооны Зөвлөлийн дарга Валентина Матвиенко “Российская газета” сонинд ярилцлага өгөхдөө мэдээлжээ.

ТАСС агентлагийн уламжилснаар, “Бүгд найрамдах Солонгос Улс уг ассамблейд оролцох төлөөлөгчдийнхөө бүрэлдхүүнийг томилоод байгаа бол БНАСАУ оролцохоор төлөвлөж байгаагаа мэдэгдсэн” гэж Матвиенко хэлсэн байна.

“Ассамблейн үеэр уулзах эсэхээ хоёр улсын төлөөлөгчид өөрсдөө шийднэ. Зохион байгуулагч улсын хувьд ОХУ яриа хэлэлцээнд дөхөм үзүүлэхийг эрмэлзэх болно. Солонгосын хойг дахь сөргөлдөөн нь Аеи-Номхон далайн бүс нутаг төдийгүй дэрхийн хэмжээнд хүнд уршигт хүргэж болзошгүй тул хурцадмал байдлыг намжаах дипломат бүх арга хэрэгслийг ашиглахыг хичээх нь зүйтэй” Матвиенко тэмдэглэв.

Парламент хоорондын холбоо нь бүр 1889 онд байгуулагдсан бөгөөд олон улсын парламентын нэлээд нэр хүндтэй, нөлөө бүхий байгууллага юм. Уг холбоонд 173 гишүүн улс болон парламент хоорондын 11 нэгдэл багтдаг аж.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Ts. Munkh-Orgil).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1_left_t.gif   k1_right_t.gif
 
2012060402216889.jpg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k1_left_bt.gif   k1_right_bt.gif
 
 
 
 
imgt_sns.gif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2017/09/27 [12:0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 |
  1. p1bqtstggq1tjb1r0er4p1gse1l4n3.jpg (File Size:119.5KB/Download:2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195 몽골 교사들 파업 중단할 것 당부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0.
8194 몽골 2018년 상반기에 몽골금융위원회에 민원 172건 접수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0.
8193 몽골 몽골중앙은행 8월에 2,866kg 금 수매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0.
8192 몽골 의과대학 사회관리국장, 본인 조사 부정부패방지청에 의뢰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0.
8191 몽골 몽골 외교부, 제1회 2018 몽골 문화 대사 회의 개최 file GWBizNews 18.09.14.
8190 몽골 [몽골 특파원] 몽골에서 누군가의 발을 밟았다면 악수를 해라! file GWBizNews 18.09.18.
8189 몽골 지방 타반톨고이 회사 정상 운영 중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9.
8188 몽골 석탄 가격 최근 2년 사이 2배 증가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9.
8187 몽골 금년도 2.876t 감자 수입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9.
8186 몽골 초등학교, 12월 23일부터 겨울 방학 시작 예정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9.
8185 몽골 학교 주변 범죄 감소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9.
8184 몽골 교육과학노동연맹, 임금 인상 요구하며 연좌시위 시작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9.
8183 몽골 부정부패방지청 청장 후보 거론되기 시작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9.
8182 몽골 역외탈세방지협회, 후렐수흐 총리에게 서한 발송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9.
8181 몽골 무역수지 8억6천9백20만 달러 흑자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9.
8180 몽골 바트톨가 대통령 출국 예정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9.
8179 몽골 바양주루흐구 구의회 보궐선거 준비 중단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9.
8178 몽골 몽골 지도층 정치 희생자들 묘에 헌화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9.
8177 몽골 바트톨가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9.
8176 몽골 몽골서 누가 임금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가? file 몽골한국신문 18.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