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부정부패 지수 2년 사이 31단계 후퇴.jpg

 

부정부패인식지수를 발표하고 있는 국제투명성기구에서 오늘(2.22) 전 세계의 2017년도 ‘부정부패인식지수’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지수를 측정할 때 국제투명성기구에서는 각 국가를 분야별로 0-100점으로 매기고 총 점수가 50점 미만이면 부정부패가 심각하다고 평가한다.

이번 조사 결과 부정부패가 가장 낮은 국가로 뉴질랜드, 덴마크가 뽑힌 반면 부정부패가 가장 심한 국가로 수단, 시리아, 소말리아가 뽑혔다.

한편 부정부패지수와 관련 몽골은 2017년도에 36점으로 전년도 보다 16단계 후퇴한 103위를 차지하였다. 2016년도에는 전년도 보다 15단계 후퇴한 87위를 차지한 바 있다.

결론적으로 몽골은 2년 만에 31단계 후퇴하였다. 국제투명성기구 몽골 주재 대표인 O.Batbayar는 “몽골의 사법기관 즉 법원이 단독으로 권한을 행사 할 수 있는 법적인 환경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또한 공직남용을 없애고 예산을 투명하게 지출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라고 말하였다.

이어 그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기타 국제투명성기구의 제안을 몽골에서 적용하게 되면 부정부패인식지수에서 몽골이 높은 위치를 차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kon.mn 2018.2.22.]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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