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내 일부 사립의원에서 보건부 승인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었다▲캄보디아 내 일부 사립의원에서 보건부 승인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었다

 

캄보디아가 최종 백신 접종 목표치를 달성해 하고 있는 와중에, 일부 사입 병원에서는 보건부의 승인 없이 비밀리에 백신을 제공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한 민간 병원에서 보건복지부 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으로 백신 접종을 하고 있었다. 서비스에 대해 물었을 때 클리닉 직원은 모든 것을 비밀로 유지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프놈펜 캄푸치아 끄라옴 도로에 위치한 개인병원에 재고 백신을 묻자, AZ, 시노백, 시노팜, 그리고 존슨앤존슨 백신도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백신 확보 경로에 대한 정보는 밝힐 수 없었다. 현재 보건부 지침에 따르면 민간 의료 기관은 해외 제조업체로부터 백신을 주문하기 전에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사립의원은 상당히 높은 백신 접종 비용을 제시하고 있는데, 특히 존슨&존슨 백신은 다른 백신보다 훨씬 비싸다. 시노팜이나 시노백 백신 2회 접종 비용은 $120이고,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은 $200이다. 존슨&존슨 백신은 $250으로 책정되어 있다.

 

혹 김 쳉 보건부 기술국장은 캄보디아에서 현재 백신 접종을 허가한 사립병원은 단 하나뿐(Royal Phnom Penh Hospital)이라고 했다. 로얄 병원에서는 현재 화이자 백신을 주문하고 있으며, 다른 사립 의원들도 백신 접종 권한을 정부로부터 부여 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정인휴 번역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45 캄보디아 프레아위히어주 침수 및 스떵뜨렝주 범람 우려 뉴스브리핑캄.. 21.09.30.
444 캄보디아 2022년 최저임금, 노조 22.20달러 인상 요구 뉴스브리핑캄.. 21.09.30.
443 캄보디아 보건부, 모바일 백신접종 접수 시스템 촉구 뉴스브리핑캄.. 21.09.30.
» 캄보디아 일부 사립의원, 보건부 허가 없이 불법 투약 뉴스브리핑캄.. 21.09.30.
441 캄보디아 6-12세 접종 계획 발표, 다음은 3-6세 뉴스브리핑캄.. 21.09.30.
440 캄보디아 교육부, 사·공립학교 표준운영절차 발표 뉴스브리핑캄.. 21.09.16.
439 캄보디아 올해 유권자 등록 수, 전년에 비해 3배 증가 뉴스브리핑캄.. 21.09.16.
438 캄보디아 [포토뉴스] 프놈펜 중·고교 7개월만에 대면 수업 재개 첫날 모습 뉴스브리핑캄.. 21.09.16.
437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감염, 태국-캄보디아 화물트럭 때문? 뉴스브리핑캄.. 21.09.16.
436 캄보디아 프레아 시하누크, 운하 개설해 홍수 피해 줄일 것 뉴스브리핑캄.. 21.09.16.
435 캄보디아 캄보디아 수출액 5.3% 하락했지만, 농산물·자전거는 늘어 뉴스브리핑캄.. 21.09.16.
434 캄보디아 코로나19 완치자 혐오·차별 심각해 뉴스브리핑캄.. 21.09.16.
433 캄보디아 훈센 총리 “대 중국 관계로 국익에 도움, 내가 뭘 잘못 했나” 뉴스브리핑캄.. 21.09.16.
432 캄보디아 훈센 총리, "캄보디아는 외교적으로 적이 없는 ‘중립국’" 뉴스브리핑캄.. 21.09.16.
431 캄보디아 시하누크빌 중국인 복합단지 급습, 삼합회 조직원 등 15명 체포 뉴스브리핑캄.. 21.09.16.
430 캄보디아 말라리아 환자 62% 감소, 퇴치 계획 달성 3년 앞당겨 뉴스브리핑캄.. 21.09.16.
429 캄보디아 시하누크빌 주에서 무장한 중국인 15명 납치 혐의로 체포 뉴스브리핑캄.. 21.09.16.
428 캄보디아 캄보디아 교육부, 재개교 위해 모든 교육기관 조사 및 평가 중 뉴스브리핑캄.. 21.09.16.
427 캄보디아 캄보디아 국가대표팀 2022 SEA GAME 훈련 위해 중국행 뉴스브리핑캄.. 21.09.16.
426 캄보디아 내년부터 일요일 대체휴일 없어진다 뉴스브리핑캄.. 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