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란 다음으로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는 향신료인 바닐라는 주로 화장품과, 식품의 재료로 사용되며 최대 생산지는 마다가스카르와 인도네시아이다. 캄보디아 환경부는 가까운 미래에 캄보디아가 그 반열에 오르기를 희망한다.

vanilla_at_a_plantation_in_kesor_kol_sok_an_phnom_kulen_research_and_conservation_centre_in_siem_reap_province._supplied

캄보디아에서 바닐라 재배는 처음이지만, 캄보디아의 기후는 바닐라를 재배하기에 적합하다. 2년 전에 세워진 시엠립 주의 위치한 Kesor Kol Sok An 프놈 쿨렌 연구 보존 센터는 바닐라를 재배중이며 수확까지 1년 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환경부 생물안전국 국장인 찬티 소메타는 “바닐라 재배는 우리에게 큰 도전이며 만약 성공한다면 캄보디아가 수출하는 중요한 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지난 2년 동안 바닐라는 잘 자라고 있으며 내년에 무사히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0m×45m 규모의 부지에서 재배중인 바닐라는 관리인들의 세밀한 관리 아래 재배되고 있다. 바닐라는 심은 뒤 2~3년이 지나 수확할 수 있으며 그 후 12~14년 동안 수확이 가능하다. 찬티 소메타 국장은 “열매 종에 따라 킬로 그램당 500~700달러로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바닐라 재배가 성공하면 농장을 확장하고 씨앗을 분배해 농가를 돕는 방법도 고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065 캄보디아 훈마넷, 국제학교에 크메르어 수업 촉구 뉴스브리핑캄.. 23.02.16.
1064 캄보디아 “깜뽓-껩 소금”, 지리적 표시(GI) 4월부터 출시 뉴스브리핑캄.. 23.02.16.
1063 캄보디아 툭툭이 타고 있던 2살 아기, 트럭 추돌 사고로 숨져 뉴스브리핑캄.. 23.02.16.
1062 캄보디아 캄보디아-라오스 국경 연결 사업 추진 뉴스브리핑캄.. 23.02.16.
1061 캄보디아 캄보디아, “발렌타인데이는 ‘모두’와 마음을 나누는 날” 뉴스브리핑캄.. 23.02.16.
1060 캄보디아 아세안 리더십 자유무역 신뢰도 23.5% 달성, 미국·유럽보다 앞서 뉴스브리핑캄.. 23.02.16.
1059 캄보디아 “민생회복에 집중”… 촛불당, 총선 5대 공약 발표 뉴스브리핑캄.. 23.02.15.
» 캄보디아 캄보디아산 바닐라, 1년 후 첫 수확 기대 뉴스브리핑캄.. 23.02.15.
1057 캄보디아 캄보디아, 튀르키예 구호 활동 원조 뉴스브리핑캄.. 23.02.15.
1056 캄보디아 훈센 총리, 삼랑시 지지자들의 안전한 입국을 보장 뉴스브리핑캄.. 23.02.15.
1055 캄보디아 외교부, 꽁꼬암 전 촛불당 고문에 대해 소송 취하 뉴스브리핑캄.. 23.02.10.
1054 캄보디아 바탐방,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후보지 뉴스브리핑캄.. 23.02.10.
1053 캄보디아 롱춘, 촛불당 국회의원 출마 선언 뉴스브리핑캄.. 23.02.07.
1052 캄보디아 캄보디아 은메달리스트, 중국 최대 규모 킥복싱 대회 첫 출전 뉴스브리핑캄.. 23.02.07.
1051 캄보디아 미국상공회의소, 2년 만에 두 배 규모로 커져 뉴스브리핑캄.. 23.02.07.
1050 캄보디아 아지노모토 기업, 제32회 동남아시아경기대회와 제12회 아세안 장애인 올림픽 공식 스폰서 체결 뉴스브리핑캄.. 23.02.07.
1049 캄보디아 캄보디아, 오토바이 운전자 안전모 미착용 심각 뉴스브리핑캄.. 23.02.07.
1048 캄보디아 보건부, 연간 2,000명 생명 구하는 ‘모유 수유’ 권장 뉴스브리핑캄.. 23.02.01.
1047 캄보디아 끄라쩨 주, 돌고래 보호구역 내 수상마을 이주조치 뉴스브리핑캄.. 23.02.01.
1046 캄보디아 환경부, 쓰레기 분리수거, 수거료 등 안내하는 어플 홍보 뉴스브리핑캄.. 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