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지방 보건청 관리들이 조류독감 감염 의심 환자들을 검사하고 있다▲ 시엠립지방 보건청 관리들이 조류독감 감염 의심 환자들을 검사하고 있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시엠립 주에서 새로운 변종 조류 독감 사례가 발견된 후, 주민들에게 조류 독감에 경계를 유지하고 병들거나 죽은 조류를 피하라고 경고했다. 전염병통제국(CDC)은 지난 11일 1세 아이가 A/H9 조류독감이 발열, 기침 및 숨가쁨 증상이 있는 감염됐다고 확인했다.

 

CDC는 그 지역에서 죽은 닭을 발견했고 그 닭들이 인플루엔자 A/H9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혀냈다. 보건부는 즉시 CDC 바이러스 확산 여부를 조사, 예방 및 통제하기 위해 비상 대응팀을 보냈고, 같은 마을에서 감염된 아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주민 13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그러나 14일 나온 검사 결과, 13명 중 한 명도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 반딘 보건부 대변인은 주민들에게 조류 독감에 대해 특별히 주의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 독감의 증상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 매우 유사하고 특히 숨가쁨과 피로감 등 증상이 있기 때문에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A/H9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과, 조류를 만지는 행동을 피하고, 양계업 종사자들은 항상 손을 제대로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들에게 에게 잘 익힌 고기와 적절하게 씻은 과일과 채소만 섭취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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