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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고대 군인의 실전 무술인 보까따오(Bokator)가 오는 2023년 SEA게임의 경기 종목으로 채택되며 캄보디아 정부는 보까따오 경기를 관장할 동남아시아 아시안 보까따오 연맹을 설립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동남아시안게임위원회(CAMSOC) 사무총장 겸 캄보디아 보까따오 연맹(CKBF) 사무총장인 밧 쩜라은은 동남아 아시안 보까따오 연맹은 2023 SEA게임 경기 관장을 비롯해 보따까오 무술의 향후 국제무대 진출 및 캄보디아 전통 무술 홍보 등의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립된 연맹은 보까따오 무술의 발전 및 전통 캄보디아 스포츠의 보존 방안을 검토하고 담당할 참이다.

 

옆 나라의 무에타이 등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보까따오는 인도, 이란, 호주, 프랑스, 미국 등 캄보디아 이주민들이 거주하는 국가들에겐 낯선 이름이 아니다. 이번 SEA 게임은 보까따오의 국제 대회 첫 진출 무대이다. 캄보디아는 이번 2023 SEA 게임을 대비해 태국, 인도네시아 등 국가들에 보까따오 교관과 전문단을 파견해 보까따오를 전수하고, 상대 국가들의 전통 무술을 배우는 등 적극적인 무술 교류의 모습을 보였다. 쩜라은 사무총장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태국, 미얀마 등 총 7개 국가가 오는 SEA 게임 보까따오 경기에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동티모르 역시 출전을 고려하고 있어 국제무대에서 보까따오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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