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필리핀 통계청(PSA)이 발표한 7월의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전체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감소한 6.7%였다. 
국가 경제 개발청 (NEDA)은 “모든 계층을 끌어 들인 경제 성장의 달성을 뒷받침 한다”고 조사 결과를 환영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의 태풍 욜란다(30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레이테 주에서는 조사가 실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업률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는 임시 고용 등 불안정한 일자리 및 불완전 취업률도 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 감소한 18.3%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산 연령 인구 대비 노동 인구 중 취업자와 일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실업자의 합계를 나타내는 노동 참가율도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한 64. 4%에서 일제히 개선 추세가 나오고 있다.
NEDA는 피고용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3850만에서 연간 건수로 106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NEDA의 바리사칸 장관은 “최근의 경제 성장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하고, 또한 “제대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각 계층에 확산되고있다”고 분석하는 한편, “서비스업과 농업은 비정규직도 많다”며 추가적인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정부가 투자를 늘리고 고용주는 더 많은 노동자를 고용하도록 촉진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단기적으로는 비사야 지방 등의 피해 지역에서의 인프라 사업 재건 및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노동 수요를 창출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닐라] 박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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