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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짜끄리 왕조의 8대 마히돈 국왕(왼쪽)은 9대 푸미폰 국왕(중앙)의 아버지이다. 푸미폰 전 국왕이 88세로 서거한 후 장례식을 마지면 9대 와치라롱꼰 국왕의 대관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 Teenee.com)
  푸미폰 전 국왕이 88세를 일기로 서거한지 10월 13일로 1주기가 되었다. 25~29일 장례식이 끝나면 와치라롱꼰 국왕의 대관식이 왕실 행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왕정 수호를 국내 안정의 골자로 하는 군정은 불경죄에 대한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인권 변호사들은 “반 군정 의견을 억합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고 비판하고 있다.
  태국의 ‘불경죄(lese majesty, Thai : ความผิดต่อองค์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 또는 왕실모독죄)’는 국왕이나 왕비, 왕위 계승자 혹은 섭정에 대해 중상하거나 모욕 또는 적의를 드러내는 사람에 대해서 1건에 3년부터 15년의 금고형에 처할 수 있다. 태국 변호사 단체는 국왕 서거 이후 모독 혐의에 의한 체포는 14명으로 서거 전 1년에 비해 4명이 늘었다.
  태국 동북부 국립대학에서 법학을 배우는 짜뚜팟(จตุภัทร บุญภัทรรักษา, 26)씨는 지난해 12월 3일 구속됐다. 그의 혐의는 영국 BBC 방송 태국어 사이트 기사를 페이스북에서 공유한 것 때문이다.
  짜뚜팟씨는 광산의 폐수 문제 등 환경 보호 운동을 담당하고 있었다. 변호사이기도 한 아버지(61)는 “아들이 올린 기사는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이다. 아들은 정권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화를 냈다. 다만, 재판에서 “장기 수감되고 싶지 않다”며 죄를 인정했다. 8월에 금고 2년 6월을 선고 받아 복역 중이다.
  또한 불경죄를 둘러싼 재판에서 올해 6월 페이스북에서 왕실에 대한 비방의 글을 반복해서 투고한 남성(34)이 금고 35년 판결을 받았다. 이것에는 유엔 인권 고등 판무관실도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대부분이 비공개 군사법원에서 내려지고 있는 불경죄에 관한 재판을 지적하고 개정을 요구했다.
  한편, 국장 기간 전에 태국 국내에서 국내외 반 왕실 그룹이 사건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보안 당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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