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는 2021년부터 4년간 총 29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상환해야 한다. 국내총생산에서 정부 부채 비중이 최근 감소하고 있지만 2016년 이후 공공부채 규모가 크게 늘었다. 정부와 중앙은행은 부채 재조정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오늘날 세계 경제 대국의 성장률이 -10%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유감스러운 일이다. 몽골 경제학자들은 몽골의 총부채가 300억 달러, 즉 몽골인 1명당 2,800만 투그릭에 달했다고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구성될 의회 구성과 새로 임명될 정부의 구성은 역사적, 경제적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민주주의 전환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가장 극심한 불황인 몽골의 1분기 경기가 위축되었다. 
비록 몽골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성공적으로 막고 있지만, 수출과 수입의 감소와 전염병 퇴치 대책은 경제에 있어 중요한 과제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4일 예산과 수지상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99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이사회는 4일 회의를 개최하고 신속 금융시설 아래 몽골에 99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한 합의안을 공식 승인했다. 나흘 뒤면 자금 유입이 지친 몽골 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다. IMF 실무그룹은 5월 11일~13일 몽골 당국과 온라인 회의를 열어 몽골의 신속 금융시설 편입 문제를 논의하고 긴급한 예산과 지급 수지를 지원하기 위해 7,230만 달러의 특별대출 또는 9900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졌다. 
정부는 경제 개선을 위해 약 6조 투그릭의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절반은 시민에게, 절반은 경기 침체로부터의 보호와 회복에 쓰일 것이다. 소득세, 사회보험, 사회복지 분야 대책이 삶의 질 악화에 대해 어느 정도 보호를 제공하지만, 정부는 사업 지원을 유지하고 늘리기 위한 유의미한 조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 
[news.mn 2020.06.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