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아이들의 목숨이 무가치해지고 있어.jpg

 

부모와 어른들의 부주의로 인한 어린아이들의 부상과 사망에 대한 끔찍한 소식이 날마다 들리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8월 24일 Tuv아이막 Erdene솜의 Tsonjin Boldog에서 두 대의 Toyota Prius 차량이 충돌하여 4개월 된 아이가 사망했다. 이 사고가 있은 지 바로 다음 날 Erdenedalai솜, Dundgovi 아이막에 있는 “Borgiot”호수 해안에서 놀고 있었던 명의 어린이가 놀고 있다가 11세 소년 B와 8세 소년 B가 익사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튿날 8월 26일에 호수 북쪽 해안에서 30m 떨어진 깊이 1.5m에서 아이들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8월 26일 헨티 아이막 바얀문흐 솜에 있는 “헤를렝”강에서 3살 소년이 사고를 당하고 강 동쪽으로 8km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되어 “울란올롬” 경찰에게 넘겨졌다. 일반 시민부터 공무원, 국회의원, 총리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모두 자녀를 보호하고 어린 자녀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싶어 한다는 데 동의한다. 오늘날 정부와 국회의원들, 아동 관련 단체들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주머니를 비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처럼 아이들을 위해 "예"라고 말한다. 입을 열 때마다 가슴을 치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마련한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들은 아이들을 위해 입을 잘 움직여 "예"라고 말은 하지만 손을 움직이는 것을 잊고 있다. 안타깝게도 많은 아이가 우리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며칠 간격으로 황금 같은 목숨을 잃었다. 이것은 겨우 한 달 안에 발생한 비극의 수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잠긴 문 뒤에 남겨지고 다치고 다친 어린이의 수를 세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우리나라는 행복 지수 통계조사에서 156개국 나라 중 8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꼬리를 잡고 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교육과 건강한 양육을 말할 것도 없고 자녀의 생존도 보장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부닥쳐 있다. 이것은 오늘날 사회에 아동권리 문제가 어느 정도까지 도달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 모든 비극에 대해 정부와 기관만을 비난하고 지나가서는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책임감이다. 자녀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사는데 부모의 책임과 역할이 크다. 사업과 직장에 일이 많고, 피곤하고 바쁘고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여유가 없어도 자녀의 건강과 안전을 무시할 수 없다. 부모의 보호 관찰 밖에 잠긴 문 뒤에 일어나는 사고뿐만 아니라 부모의 부주의와 무책임한 행동으로 얼마는 많은 아이가 목숨을 잃고, 장애를 입고, 사회에서 단절되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할 때이다.
[news.mn 2020.08.3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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