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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프랑스에 조전(弔電)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대통령, “비극이 발생한 이 날들로 인한 (프랑스의) 슬픔을, 함께 나누어, 같이 한다”고 밝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5/11/15 [16:05]
【UB(Mongolia)=Break News GW】
11월 14일 토요일, 몽골 대통령실이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이, 지난 11월 13일 금요일 밤 (프랑스 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 다발 테러 공격으로 인한 프랑스 국민들의 희생과 관련해,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은,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게 보낸 조전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 다발 테러 공격으로 인해 수 백 명의 고귀한 사람들이 학살된 것에 대해, 깊은 조의를 표하며, 비극이 발생한 이 날들로 인한 슬픔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향후 기록 보전 차원에서 한국어 번역문과 몽골어 원문을 함께 싣는다.

몽골 대통령의 조전(弔電) 전문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존경하는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께

파리시(市)

존경하는 대통령께,


프랑스 공화국의 수도 파리시(市)에서 발생한 동시 다발 테러 공격으로 인해 수 백 명의 고귀한 사람들이 학살된 것에 대해, 대통령 귀하와, 귀국에 발생한 희생자들의 가정, 친지들께, 개인적으로, 아울러, 몽골 국민들을 대표해, 깊은 조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비극이 발생한 이 날들로 인한 (프랑스의) 슬픔을, 몽골 국민들은, 함께 나누어, (프랑스 국민들과), 같이 하는 바입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울란바토르시(市)

2015년 11월 14일 (토요일)

Mongolian language
БҮГД НАЙРАМДАХ ФРАНЦ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ЭРХЭМСЭГ НОЁН ФРАНСУА ОЛЛАНД ТАНАА

Парис хот

Эрхэмсэг ноён Ерөнхийлөгч өө,


Бүгд Найрамдах Франц Улсын нийслэл Парис хотод болсон террорист цуврал халдлагад олон зуун эрдэнэт хүний амь эрсэдсэнд Танд болон Танаар уламжлан амь үрэгдэгсдийн ар гэр, төрөл төрөгсдөд хувиасаа болон Монголын ард түмний нэрийн өмнөөс гүн эмгэнэл илэрхийлье.


Эмгэнэлт явдал тохиолдсон энэ өдрүүдэд учирсан уй гашууг Монголын ард түмэн хуваалцаж байна.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


2015 оны 11 дүгээр сарын 14-ний өдөр


참고로, 몽골과 프랑스는, 지난 1965년 수교 후, 올해 2015년으로 몽-프 수교 50돌을 맞은 상황이며, 현재 몽골 현지에는, 지난 10월 20일 화요일, 몽골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엘리자베트 바르사크(Mrs. Elisabeth Barsacq) 제15대 주몽골 프랑스 특명 전권 대사(The 15th 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of the French Republic to Mongolia)가 현직 대사로 근무 중이다.













▲지난 10월 20일 화요일, 엘리자베트 바르사크(Mrs. Elisabeth Barsacq) 제15대 주몽골 프랑스 특명 전권 대사(The 15th 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of the French Republic to Mongolia)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역대 주몽골 프랑스 대사
▲제1대 대사 조르주 페르쉐(Georges Perruche)(1966 ~ 1974)
▲제2대 대사 조르주 드부테이에(Georges de Bouteiller)(1974 ~ 1978)
▲제3대 대사 자크 페스케(Jacques Fesquet)(1978 ~ 1982)
▲제4대 대사 필리프 르그랭(Philippe Legrain)(1982 ~ 1984)
▲제5대 대사 클로드 아르노(Claude Arnaud)(1984 ~ 1985)
▲제6대 대사 버나드 레몽(Bernard Raimond)(1985 ~ 1986)
▲제7대 대사 이브 파니에(Yves Pagniez)(1986 ~ 1991)
▲제8대 대사 베르트랑 뒤푸크(Bertrand Dufourcq)(1991 ~ 1992)
▲제9대 대사 피에르 모렐(Pierre Morel)(1992 ~ 1996)
▲제10대 대사 자크-올리비에 마낭(Jacques-Olivier Manent)(1996 ~ 2003)
▲제11대 대사 니콜라 샤퓌(Nicolas Chapuis)(2003 ~ 2005)
▲제12대 대사 파트리크 크리스망(Patrick Chrismant)(2005 ~ 2009)
▲제13대 대사 장폴 뒤몽(Jean-Paul Dumont)(2009 ~ 2011)
▲제14대 대사 이브 들로네(Yves Delaunay)(2012 ~ 2015)
▲제15대 대사 엘리자베트 바르사크(Elisabeth Barsacq)(2015. 10 ~ 현재)

한편, 파리 연쇄 테러로 전세계가 충격에 빠져 있는 가운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과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는, 즉각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대한민국 나라 문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과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등이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다수 국가와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적대 행위를  예고한 사실을 중시, 파리 연쇄 테러 후의 진행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동시에, "몽골 한인 동포 및 여행객들이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비상 연락처(9911-4119)를 사전 숙지하고 위험 지역 내 다중 밀집 시설 이용을 최소화 하는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는 당부의 이메일을 한인 동포 사회에 신속히 전달하는 발빠른 조치를 취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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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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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15 [16:0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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