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old 이사, 현금 흐름을 고려한다면, 투자자들은 감소할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충분한 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jpg

 

Oyu Tolgoi 지하 광산이 2023년 상반기에 본격 가동될 예정이었던 어제 광산에서 첫 번째 발파작업이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몽골에 도착한 Rio Tinto의 Copper Group B.Bold 이사를 만나 프로젝트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를 나눴다. 
B.Bold 이사는 "오늘은 몽골인들에게 흥분되는 날이다. 특히, 몽골인 14,600명이 역사적인 지하 광산 발파작업을 시작으로 첫 광산작업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것은 많은 사람이 10년 넘게 해온 일이다. 
따라서 매우 흥분되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책임감이 크다고 생각한다. 
2023년 상반기까지 약속을 잘 지키고 일을 열심히 할 것이며, 광산이 완전히 가동되는 데 매우 책임감이 있는 순간이라 기쁘고 조금 걱정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계속 답했다. 
- Oyu Tolgoi 지하 광산은 몽골과 투자자들에게 어떤 혜택을 줄 것인가? 
- 투자가 완료되고 모든 비용이 매출에서 공제되면, 나머지는 순이익으로 간주된다. 
지난 10년 동안 'Oyu Tolgoi'는 여러모로 몽골에 많은 혜택을 주었다. 예를 들어 'Oyu Tolgoi'는 몽골의 2021년 예산 중 20%인 7억 달러, 약 2조 투그릭을 차지했는데, 이는 몽골에 돌려주는 형태이다. 
세계에도 몽골 전문직 종사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Rio Tinto' 내 많은 전문 경영진이 이 광산에서 나오고 있다. 그런 면에서 'Oyu Tolgoi'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광업 문화가 몽골에 속해 있는 것이다. 
수익 측면에서 투자자는 항상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해왔고, 최근에는 'Oyu Tolgoi'로부터 얻는 이익이 없다. 
예를 들어, 'Oyu Tolgoi' 노천 광산 외에도, Rio Tinto는 지하 광산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따라서 현금 흐름을 고려하여 차감할 예정이다. 
다만, 향후 'Oyu Tolgoi' 지하 광산은 판매수익에서 비용을 뺀 후 규모가 4배 이상 커지고 충분한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이윤이 있으므로 투자를 하는 것이다. 물론, 어떤 투자자도 수익성이 없는 사업에 자금을 대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투자자의 애초 기대이익은 하락했다. 
몽골의 반환액을 살펴보면 'Oyu Tolgoi'가 지난 10년간 몽골에 낸 직접세는 38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몽골이 의사와 교사들의 급여와 교육 분야에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몽골에 이로운 것이다. 
'Erdenes Oyu Tolgoi' LLC는 수익을 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다만 이 부채를 탕감하는 중대한 결정이 내려졌다. 
'Oyu Tolgoi'와 경쟁하기 위한 러시아 대형 프로젝트가 있다. 이것이 지하 채굴의 공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가? 
-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은 총 2,500만 톤의 순수한 구리이다. 칠레가 가장 큰 생산국이고, 페루, 중국, 그리고 콩고와 잠비아의 아프리카 국가들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반면 몽골은 연간 순수 구리를 30만 톤만 생산한다. 몽골이 구리 생산량에서 세계 10위권에도 들지 못한다는 뜻이다.
'Oyu Tolgoi'가 완전히 가동되고 Erdenet 광산과 Tsagaan Suvarga가 광산이 확장되어 향후 100만 톤의 구리를 생산하면 몽골은 세계 10위권 안에 들 수도 있다. 
러시아의 Udokan 광산은 중국 시장에서 'Oyu Tolgoi'의 경쟁자가 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중국 시장은 충분히 크기 때문에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고민할 게 아니라 얼마나 빨리 개발해서 경쟁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 'Oyu Tolgoi' 지하 광산 가동이 시작되면서 기술체제에 따라 계속 운영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에서 양측이 협력을 지속하지 않으면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Oyu Tolgoi'는 몽골 사람들의 재산이다. Rio Tinto는 몽골을 방문한 손님이자 투자자이다. 
따라서 몽골은 30년 광업 허가권의 소유주이고, 몽골이 34%를 소유하고 있으므로 양측의 공통적인 이해관계가 있다. 
물론 과거에는 한 사람이 겪을 수 있는 많은 불만과 원망이 있었다. 현재 몽골에는 34%가 무료로 제공되어 이에 맞춰 요건이 조정될 예정이다. 
하지만, 우린 이 광산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이 광산의 가치가 떨어지면 몽골과 투자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 
[ikon.mn 2022.01.2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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