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8) 바트볼드 울란바타르시장은 기자회견을 가져 수도권 대기오염 감소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 자리에 시 기관 대표를 참여시켜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도록 하였다.

바트볼드 시장은 이 회의서 단기간에 시청을 야르막으로 이동시킬 것을 발표하며 2018-2019년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시청 이전 계획이 시행되면 시청에서 근무하는 3,500명의 직원 및 서비스를 받는 시민 30,000명이 시내로 들어올 필요가 없어진다고 보고 있다. 이는 국영기관을 시외로 이전시킬 수 있다는 현실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즉, 시청을 비롯한 시의회 등 관련기관 33곳, 일부 공장을 이동시킬 방침이다. 동시에 바트볼드 시장은 개인으로서 수도권 대기매연 때문에 괴로워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야르막 지역을 선택한 이유는 첫째, 이 구역에 빈 토지가 많고 둘째, 이 구역 인프라 구축이 잘되어 있는 편에 들기 때문이다. 대기오염을 감소하기 위해 아파트화 구역을 확대시킬 방침이며 교통 체중을 줄이기 위해 수도권 인근 지역의 개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바트볼드 시장이 말하였다.

[medee.mn 2018.1.18.]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박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