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마싿 대학(Thammasat University) 랑씯 캠퍼스에 전기 오토바이 택시 등장, 친환경이라 학생들에게 호평

▲ 태국에서 처음으로 개발되어 선보이는 전기 오토바이 (사진출처 : Positioningmag.com)

  방콕 교외에 있는 명문 탐마싿 대학(Thammasat University) 랑씯 캠퍼스에서 오토바이 택시 전동화가 시작되었다. 전기 오토바이 택시 도입은 태국에서 처음이며, 학생들이 “배기가스가 나오지 않고,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고 호평했다.

  이 대학의 캠퍼스 면적은 약 2.8 평방킬로에 달해 학생들은 교실간 이동 등에 보통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빠린야 부학장은 “5년 이내에 캠퍼스 내를 주행하는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없애, 그린 캠퍼스, 스마트 캠퍼스를 실현하고 싶다”며 의욕을 나타냈다.

  전기 오토바이 택시는 앞으로 150대로 늘릴 계획이며, 1회당 요금은 10~15바트인데 현금 외에도 QR 코드를 이용한 결제도 가능하다. 운전자는 오토바이를 소유한 탐마싿 대학에 임대료로 하루 80바트를 지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