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지난 25일 프레아 시아누크 지방 당국은 스뚱하으구 옷레아1 마을의 사유지에 지어진 불법 오두막을 철거하라는 독촉문을 발표하며, 불법으로 사유지를 점유하도록 부추긴 사기꾼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사유지에 불법 오두막을 짓도록 부추긴 일명 ‘브로커’들은 올해 초 지방 선거로 당국이 바쁜 틈을 타 토지의 10m*40m 당 200달러에서 300달러를 받고 거주권을 파는 사기행각을 벌였다. 브로커들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안 대부분의 거주민은 정부의 퇴거 요구에 사과와 함께 순순히 앞으로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일부는 무료로 거주하는 대신 정부에 항의하고, 그렇지 않을 시 땅을 도로 빼앗을 것이라는 브로커의 협박에 정부와 대치하다가 결국 사기당한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당국은 지난 16일 불법 거주민들에게 경고문을 발송했음에도 따르지 않은 이들이게 법적 조치를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회를 준 것이며, 아울러 다른 사람의 사유지로 사기행각을 벌인 이들에 대해선 강력한 처벌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05 캄보디아 켐 소카 딸, “민주주의” 주장하며 부친 혐의 벗겨달라 요청 뉴스브리핑캄.. 22.09.07.
904 캄보디아 8월 홍수로 9명 사망, 83,000명의 이재민 발생 뉴스브리핑캄.. 22.09.07.
903 캄보디아 시하누크빌 주, 2022 바다축제 개최 뉴스브리핑캄.. 22.09.07.
902 캄보디아 말레이시아인 150여명 취업사기로 캄보디아에 억류 뉴스브리핑캄.. 22.09.06.
901 캄보디아 캄보디아, 연간 매립폐기물 5000톤 절감 뉴스브리핑캄.. 22.08.31.
900 캄보디아 캄보디아 관광산업 회복세지만 시엠립주 여전히 회복 더뎌 뉴스브리핑캄.. 22.08.31.
899 캄보디아 일본, 캄보디아 투자 본격 가속화 뉴스브리핑캄.. 22.08.30.
898 캄보디아 따크마오, “쓰레기 없는 깨끗한 강 만들기” 캠페인 실시 뉴스브리핑캄.. 22.08.30.
» 캄보디아 쁘레아 시아누크 당국, 사유지 관련 사기행각에 강력한 법적 처벌 예고 뉴스브리핑캄.. 22.08.30.
896 캄보디아 코로나19 6차 예방접종도 고려 중 뉴스브리핑캄.. 22.08.30.
895 캄보디아 MFI, 17억 달러 이상의 대출 구조조정 뉴스브리핑캄.. 22.08.30.
894 캄보디아 써켕 장관, 인신매매 범죄 집중 단속 뉴스브리핑캄.. 22.08.30.
893 캄보디아 캄보디아, 올해 인신매매 외국인 피해자 865명 구출 뉴스브리핑캄.. 22.08.30.
892 캄보디아 캄보디아 청소년 대상 지능검사 실시… 77명 중 8% 고지능 뉴스브리핑캄.. 22.08.29.
891 캄보디아 캄보디아, 앙코르 고고학 공원 내 116가구 이주 조치 뉴스브리핑캄.. 22.08.29.
890 캄보디아 코로나19로 신선망고 수출량 27% 감소 뉴스브리핑캄.. 22.08.26.
889 캄보디아 캄보디아, 2050년 고중소득국 진입 목표 뉴스브리핑캄.. 22.08.25.
888 캄보디아 훈센 총리, “코로나19 끊임없이 경계하고 방심하지 말 것” 백신 접종 권장 뉴스브리핑캄.. 22.08.25.
887 캄보디아 캄보디아, 올해 말부터 3개 지역에 양식보험 시범 운영 뉴스브리핑캄.. 22.08.25.
886 캄보디아 삼랑시 외 전야당 당직자 6인에 “국가 전복 혐의” 심문 소환 영장 발부 뉴스브리핑캄.. 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