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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캄보디아-중국 자유무역협정(CCFTA)이 캄보디아의 수출시장 확대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캄보디아 국가위원회 리 또읒 위원장은 2022년 상반기 RCEP 회원국에 수출한 금액이 32.8억 달러를 기록해 작년보다 10%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캄보디아가 긍정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 내 생산, 사업, 투자의 요충지로 발돋움하고, 성장한 수출시장은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RCEP은 아세안 회원국 10개국 —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과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 아시아태평양 국가로 구성되어 있다.

 

또읒 위원장은 “향후 국가 간 정치-지리학적 경쟁, 군사, 무역, 기술 분쟁, 기후 변화, 통화 긴축 등 민감한 사안이 발생하더라도 다국간 상호 자유 무역과 국제 협력, 특히 식품, 약품, 에너지 등의 자유 무역은 항상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상무부 펜 소비치엇 차관은 RCEP와 CCFTA가 캄보디아의 저개발국가(LDC) 탈출과 캄보디아의 2030년 중상위 소득 및 2050년 고소득 지위 달성 목표를 위한 시기적절한 개입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다음으로 RCEP 협정 효과를 크게 누린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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