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ffic_in_phnom_penh_in_april_of_2022._hong_menea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프놈펜 시 외곽에 표준화된 중앙 버스터미널을 신설할 예정이다.

쑨 짠톨 공공사업교통부 장관은 지난주 차엠 쩜난 캄보디아 버스협회(CAMBA) 회장과 만나 중앙 버스터미널 신설에 대해 논의했다.

공공사업교통부는 캄보디아 버스협회에서 프놈펜과 지방 간 대형버스로 인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프놈펜 시 외곽에 표준화된 중앙 버스터미널을 세워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사업교통부 역시 해당 사업을 오래 전부터 고려 중이었다. 현재 수도 외곽에 중앙 버스터미널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위볼 요이 캄보디아 버스협회 사무총장은 “도로의 이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일괄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버스미널과 같은 공간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존에는 대형버스들의 주차 시설의 미비와 운수업체 수의 증가로 인해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시아상해방지재단(AIP) 대표이사 역시 캄보디아의 교통 혼잡에 대한 몇 가지 주요 요인으로 인구 및 차량의 증가와 이를 수용할 기반 시설의 부족을 지적했다. 그는 “버스 터미널을 통해 시내에 있는 미화차량의 주차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근본적으로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 등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940 캄보디아 캄보디아, 오토바이 운전자 안전모 미착용 심각 뉴스브리핑캄.. 23.02.07.
11939 캄보디아 보건부, 연간 2,000명 생명 구하는 ‘모유 수유’ 권장 뉴스브리핑캄.. 23.02.01.
11938 캄보디아 끄라쩨 주, 돌고래 보호구역 내 수상마을 이주조치 뉴스브리핑캄.. 23.02.01.
11937 캄보디아 환경부, 쓰레기 분리수거, 수거료 등 안내하는 어플 홍보 뉴스브리핑캄.. 23.02.01.
11936 캄보디아 캄보디아 국민당, 2023-2028 전략 계획 발표 뉴스브리핑캄.. 23.02.01.
11935 캄보디아 중국-시하누크빌 항공 노선 재개, 관광지 회복에 ‘파란불’ 뉴스브리핑캄.. 23.02.01.
11934 캄보디아 프놈펜-뽀이뻿 고속철도 프로젝트 추진 뉴스브리핑캄.. 23.02.01.
11933 캄보디아 FTA, RCEP 통해 투자 유치 전망 밝아 뉴스브리핑캄.. 23.02.01.
11932 캄보디아 바벳 카지노 외국인 근로자 90% 불법체류 뉴스브리핑캄.. 23.02.01.
11931 캄보디아 UN 전문가, “성소수자에 관대한 캄보디아, 관련 법안 마련 시급” 뉴스브리핑캄.. 23.01.25.
11930 캄보디아 캄보디아 정부, 시엠립-우더미언쩨이 도로 정비에 200만 달러 책정 뉴스브리핑캄.. 23.01.25.
11929 캄보디아 캄보디아-몰디브, 관광·무역 등 수교 강화 뉴스브리핑캄.. 23.01.25.
11928 캄보디아 환자 10만 명을 수용하는 국립떼쪼평화병원 뉴스브리핑캄.. 23.01.25.
11927 캄보디아 SEA게임 ‘홍보’를 강조하는 100일 카운트다운 뉴스브리핑캄.. 23.01.25.
11926 캄보디아 Royal HLH One, 캄보디아 인상주의 작가 누 싸리 전시회 1/17~2/7 열어 뉴스브리핑캄.. 23.01.21.
» 캄보디아 교통부, 중앙 버스터미널 신설 논의 뉴스브리핑캄.. 23.01.19.
11924 캄보디아 2023년 캄보디아 방문 중국 관광객 400만 명 예상 뉴스브리핑캄.. 23.01.19.
11923 캄보디아 캄보디아 경찰, “중국 설 기간 동안 특별단속 실시할 것” 뉴스브리핑캄.. 23.01.19.
11922 캄보디아 꼬롱 섬에 3억 달러 규모의 공항 건설 뉴스브리핑캄.. 23.01.19.
11921 캄보디아 관광부, 금연도시 조성 추진 뉴스브리핑캄.. 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