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부가 9월 ‘까엡’ 지역을 지뢰가 없는 첫 번째 지역으로 선정했다. CMAA(캄보디아지뢰피해자지원당국)의 리 툿은 이 지역이 캄보디아에서 가장 작은 지뢰밭을 가지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완전한 지뢰 제거가 가능해 질 것이고, 올 연말에 선언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작업이 늦어지고 있지만▲캄보디아 제1호 지뢰 없는 도시 '까엡'

 

그는 2주 전 훈센 총리가 우리 단체에 헝가리의 보조금을 사용하여 까엡의 지뢰밭을 제거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고 말하며, 이에 캄보디아지뢰대응센터(CMAC) 인력을 까엡에 배치하고 남아있는 지뢰를 모두 제거한 후 이곳을 캄보디아 최초의 지뢰 없는 지역으로 선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까엡 다음으로 지뢰밭이 적은 지역은 프레아 시하누크 지역이라고 말하며 2025년까지 지뢰없는 캄보디아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까엡주의 표면적은 약 100제곱킬로미터인데, 현재 CMAC와 지역당국의 협동으로 즉시 제거할 예정의 지뢰밭이 약 10개정도 있다. 지역 지뢰제거전문가인 노우 섬낫은 내전 당시 까엡 지역이 심각한 분쟁이었었다고 하며, 여전히 처리를 미폭발 잔해물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마을 주민들이 수년동안 땅을 사용하고, 보이는 지뢰들이 제거되어 왔기에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있지는 않다고 말했다./정인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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