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조치로 휑한 프놈펜의 식당의 모습▲코로나19 예방조치로 휑한 프놈펜의 식당의 모습

 

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펜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 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반딘 보건부 차관은 크메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살며 대처하고 정부가 발표한 예방 지침에 따르며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때다. 시민들의 협조와 정부의 대처로 상황은 나날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며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옹예쿵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싱가포르가 전체 인구 570만 명 중 80%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빠른 백신 접종을 통하여 집단 면역 문턱에 도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반딘 차관은 "시민과 정부가 백신 접종을 위한 각자의 몫을 철저히 해준 덕분에 빠른 시일 내에 높은 접종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91.75%의 백신 접종률은 훈센 총리, 시·도지사, 공무원, 관 당국, 의료진, 그리고 백신접종 프로젝트에 협조하고 지원한 시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일궈낸 성과"라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 캄보디아 대표 리 아일란 박사는 크메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WHO가 현재 캄보디아의 전반적인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라마다 대응책이 공통적으로 있지만 백신접종을 통해 사망률과 중증환자가 줄어드는 것을 캄보디아의 현재 상황을 통해 잘 볼 수 있다”며 복합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표현했다. 이어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하는 것에 애도를 표하며 “최전방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고 존경한다”고 전했다./엄혜정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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