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ayarsaikhan, 몽골 국가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온라인 운동을 시작.jpg

 

투자자들에게 약 9억1500만 달러 규모의 비광업 분야 프로젝트 30여 건을 제안하고 전자 플랫폼에서 광고가 이뤄진다. 
몽골 정부는 전 세계 투자와 무역 흐름이 정체된 상황에서 국가 생산자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몽골 수출 2020' 국제 e-forum과 전시를 100% 온라인으로 조직하고 있다. 이 행사 기간에는 국내 생산업체의 비광업 분야 사업을 외국인 투자자에게 홍보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 활동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행사 주최 측 대표인 국가개발원 B.Bayarsaikhan과 대화를 나눴다. 
- '몽골 2020 수출' 국제 온라인 포럼 및 전시회의 주요 의의는 무엇이라고 보나. 
- 올해 6회째 열리고 있는 '몽골 수출 2020' 행사는 당사자들이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같은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방식으로 조직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 민간, 비정부기구, 국제기구 등이 이전 행사보다 한 가지 목표 아래 단결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우리 경제의 견인차 구실을 하는 민간과 생산자, 수출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변화하는 맥락에서 우리가 어떻게 계속 일할 수 있을지 논의해 본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및 국내 기업이 지식을 얻고, 견해를 표현하고, 협업할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e-exhibition, 프로젝트 발표회, 국제 e-러닝 등도 포함되어 있다. 
- 이번 행사가 국내외 기업에 어떤 혜택을 줄 것인가.
- 앞서 말했듯이 전자전시 및 사업을 통해 정부 및 국제기구에 우리의 상품과 활동을 소개하고, 외국인 투자자와 구매자, 기업가와 직접 접촉 및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B2B 미팅은 애당초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하는 것이다. 아마도 운영을 시작할 좋은 기회일 것이다. 
- 이번 포럼을 통행 금지가 진행되는 동안 기업을 지원하고 유치할 기회로 본다. 몽골 정부와 주최 측이 강조하는 분야는? 
- 몽골은 막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광업 분야는 경제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우리 경제의 다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우리는 제2의 방대한 자원 기반과 잠재적 비광업 분야, 특히 농업과 경공업의 개발을 추구해 왔다. 이와 관련, 이번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비광업 분야 프로젝트를 부각해 투자자에게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양털과 캐시미어, 가죽, 의류, 식품 등 육류부산물, 육류, 우유, 유제품, 꿀, 축산, 농공단지, 건강, 미용 등 기타 분야별로 30여 개 프로젝트(약 9억1500만 달러 상당)를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전자 플랫폼에서 홍보하고 있다. 몽골에서는 농업 원자재의 막대한 자원과 기회를 활용해 혁신과 비결, 기술을 접목한 최종 제품으로 해외에 수출할 생산의 창출과 확대에 관심이 있는 사업을 시행할 기회가 충분히 있다. 특히, 
* 수출 지향적인 울, 캐시미어 등의 확장 프로젝트
* 산업단지 사업 외에도 민간농업공원 조성사업
* 육류 및 육류 제품, 생수 및 음료, 식품 산업의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프로젝트
* 육지로 둘러싸인 몽골을 위해 어업 프로젝트 등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이 많이 선보인다. 
- B2B 비즈니스 미팅의 특징은 무엇이며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어떤 조처를 할 것인가. 
- 12월 15일 14:00~16:00 농식품부, 세계은행그룹 국제금융공사, 수출 국제무역센터 등과 협력하여 외국인 투자자가 비광업 분야, 농업과 경공업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투자 풍토에 대한 발표와 정보 제공은 물론 몽골에서 성공한 투자자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현재 이 프로젝트들은 www.exportmongolia.org에 게시되어 있으며, 모든 주최자는 그들의 채널을 통해 이 행사를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외국 투자자들이 관심 있는 프로젝트를 보고 약속을 할 수 있도록 B2B 미팅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몽골 2020 수출' 온라인 포럼의 결과는 어떻게 보나. 
- 기업의 자금난 등을 피하고자 상술한 기관의 지원과 협조를 얻어 기업과 제조업체를 지원하고 업무를 중단 없이 수행하기 위해 100% 무상으로 편성했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이 전자 포럼은 공공 및 민간 기업, 제조업체, 수출업체와 투자자가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제조, 무역, 투자 등의 문제와 기회를 논의하고, 가능한 한 향후 정책과 대책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몽골 국가브랜드 제품을 세계시장에 소개하는 온라인 운동을 전개하는 것도 이번 행사의 또 다른 목표인데, 이는 다음 주요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주요 경험과 훈련이 될 것이다. 
-기업에 언급할 내용은 무엇인가. 
- 위기 상황에서 방관하지 않고 다른 나라의 기준에 맞춰 운영을 방해하지 않도록 새로운 기회를 찾아 www.exportmongolia.org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우리를 기다리지 말고 변화하는 상황에 적응하고 함께 걸어야 한다. 이번 포럼과 행사가 우리의 첫 경험이 될 것이고 다음번에는 더 많은 기회를 열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신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초대한다. 
[ikon.mn 2020.12.1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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