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폐쇄된 건설 현장. 이에 많은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실직상태가 됐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폐쇄된 건설 현장. 이에 많은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실직상태가 됐다

 

2,000명 이상의 캄보디아 이민자들이 노동자 수용소 폐쇄로 인해 총 촘 국경을 통해 고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28일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가 수도와 수도권 지방, 남부 4개 지방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방콕 전역의 노동자 캠프장 폐쇄를 명령한 후 많은 이주 노동자들이 귀국을 결정했다.

 

한편 지난 7월 10일에는 토요일 방콕, 논타부리, 나콘빠톰, 빠툼타니, 사뭇쁘라칸, 사뭇사콘에서도 지방 간 여행 제한령이 내렸다. 노동자에 대한 더 엄격한 조치로 인해 여행 제한 구역 외부에 거주하는 이주 노동자들이 매일 약 100-150명씩 본국으로 귀국하고 있다.

 

캠프장이 폐쇄된 이후 2,000명 이상의 캄보디아 이민자들은 총촘 국경 검문소에서 국경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239명의 이주 노동자가 캄보디아 우더 미은쩨이 지방 보건국에 의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태국 수린출입국관리사무소는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고려해 캄보디아 이주노동자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 및 소지품 소독을 실시하는 특정 구역을 마련해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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