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철도에서 신도시까지 대통령의 야심 사업들.jpg

 

몽골 정부에서 진행했다가 실패한 큰 사업들 이름에 “새로운”을 붙인 사업이 몇 가지가 있었으며 이들 중심에는 현직 대통령 Kh.Battulga가 있다. 
새로운 철도 사업 
2010년에 국회를 통과한 Tavantolgoi-Gashuunsukhait 구간 267km 철도 사업을 몽골 정부에서 발행한 칭기즈 차관을 통하여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철도 건설 사업이 2013년 5월에 착수했으나 시간이 지나도 쌓아놓은 흙더미 말고는 진행이 된 사항이 전혀 없어 2016년에 경찰과 부정부패방지위원회가 공동 조사에 착수하여 당시 국회의원 Kh.Battulga, 도로교통개발부 장관 A.Gansukh 등을 조사하였다. 그러나 올해 2018년 12월에 고등법원에서 열린 형사 사건 판결 결과 “대한민국 국민 이종렬, 고동현에게 32.8백만 투그릭의 벌금형”을 선고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 사업 
2013년에 착수한 사인샨드 산업 단지 조성 사업을 위하여 정부에서 142억 투그릭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62억 투그릭을 농업인에게 지원하였으나 자금 행방이 불분명해졌다. 당시 국회의원 Kh.Battulga가 이에 관련되어 농업부 장관으로서 2016년에 경찰과 부정부패위원회 조사를 받았었다. Kh.Battulga가 주주로 있는 “Tumen khishigten”, “Bayalgiin huvi”회사에 대하여 조사를 했었으나 2018년 1월에 U.Khurelsukh의 정부에서 “설립 이후 운영을 하지 않아 재정, 자금 마련이 부족하다”라는 근거로”사인샨드 산업 단지”를 정지하여 취소함으로 일단락되었다. 
새로운 솜 사업 
100개의 솜에서 “솜 환경 개선” 사업을 할 계획으로 시작된 사업이 2013년에 바양헝거르 아이막의 보차강, 바얀릭 솜과 더르너고비 아이막의 자잉우드 등 단 3개의 솜에서 하는 것으로 그쳤다. 이들 3개 솜에서 정부 예산에서 각각 100억 투그릭을 투자하여 20병상 병원과 640명이 다닐 수 있는 학교, 150명이 다니는 유치원, 180명의 학생의 기숙사를 지었다. 건물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전력 공급, 난방, 인도, 도로 건설, 축구장 등을 하였다. 
신도시 사업 
 “Maidar 신도시” 사업을 위하여 12000헥타르 토지를 국가 특수 용도를 이용하도록 U.Khurelsukh 정부에서 올해 8월에 냈다. 이에 대하여 재무부 장관이 “Maidar 신도시” 사업은 정부와 상관없이 민간 업체가 진행한다고 하였으나 내년 정부 예산에 대하여 대통령이 규제할 당시 신도시 사업 자금을 위하여 그런 것이라는 소문이 소셜네트워크에서 떴었다. 울란바타르시 인구 밀도를 줄이기 위한 마이다르 신도시 건설에 필요한 자금은 당시만 해도 400억 투그릭었으며 현재 화폐 가치로 따지만 100조 투그릭이다. 
새로운 철도에서부터 신도시 사업까지 이 모든 대형 사업에 Kh.Battulga가 관련 되는 이유가 궁금하다. 
[news.mn 2018.12.24.]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360 몽골 염소털 1kg당 4-8만 투그릭 file 몽골한국신문 18.03.15.
11359 몽골 민주당 국립정책위원회 후보에 등록증 수여 file 몽골한국신문 18.03.15.
11358 몽골 [몽골 특파원] 뉴욕 타임즈가 예상한 트럼프-김정은 회담 장소 file GWBizNews 18.03.16.
11357 몽골 등록된 실업자 감소 file 몽골한국신문 18.03.16.
11356 몽골 2017년에 통과 법, 국가 인장 행사 file 몽골한국신문 18.03.16.
11355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차관 사임 file 몽골한국신문 18.03.16.
11354 몽골 인도 국회에 몽골-인도 우호관계를 위한 단체 건립 file 몽골한국신문 18.03.16.
11353 몽골 인민당 7명 의원 ‘진보주의 협회’ 설립 file 몽골한국신문 18.03.16.
11352 몽골 S.Bayar 부정부패방지청에 의해 10시간 동안 조사를 받아 file 몽골한국신문 18.03.16.
11351 몽골 부정부패방지청 조사단 시청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조사 실시 예정 file 몽골한국신문 18.03.16.
11350 몽골 [몽골 특파원] 트럼프-김정은 회담, 북중 국경 지대 광물 동결 풀까? file GWBizNews 18.03.18.
11349 몽골 50~59세 몽골 남성들 중 88 퍼센트가 병역 의무 수행 완료 file GWBizNews 18.03.19.
11348 몽골 2018년에 오유톨고이 광산 12만5천-15만5천 톤 구리 채굴 계획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0.
11347 몽골 원유정제 공장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완료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0.
11346 몽골 연체 및 부실대출 2조 투그릭에 달해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0.
11345 몽골 러시아 대통령, 바트톨가 대통령 생일 축하 서한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0.
11344 몽골 산업 분야 활발해져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0.
11343 태국 국제학교에서 경비원이 학생 성추행 file 태국교민잡지 18.03.20.
11342 태국 ▶ 뉴욕 주립대학 조사 결과, 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요 브랜드 생수 90% 이상에 플라스틱 입자 혼입 file 태국교민잡지 18.03.20.
11341 몽골 금융 사이버 범죄 주의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