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이민 경제가 있는 국가.jpg

 

스웨덴에서는 약 1만 명의 몽골인들이 공식, 비공식적으로 거주하고 있다. 그들은 ”퇴근 후에 지하철에서 종종 마주치기도 한다. 일가친척이 모두 모여 있는 가족도 있다. 몽골 민속 명절인 차강사르, 새해에 많은 몽골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인다. 
노동의 공정한 가치와 좋은 일자리로 인해 이곳에 정착한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을 것이다. 몽골인들은 스웨덴의 법률과 규정을 잘 지키고 있으며 근면 성실하게 일한다. 몽골 여성은 주로 호텔, 식당, 일식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다. 이렇게 몽골 여성들이 일하고 있는 레스토랑이 많이 있다. 근로 환경이 좋기 때문에 스웨덴에는 몽골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법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에 등록되면 다음번 비자를 받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스웨덴의 법 규정을 지키면서 생활한다.”
독일에서 1995년부터 거주하면서 두 나라의 문화 관계 분야에서 일하는 몽골 여성은 “몽골에서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고 적합한 인력조차 찾기 어렵다. 일자리를 찾아 타국으로 이주하는 몽골인들을 이제는 제한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주영국 몽골 대사관의 보고에 따르면 영국에는 약 4,500명의 몽골인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몽골인 중에는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의 학생은 그 수가 얼마 되지 않으며 사립 및 단과대학의 학생은 10% 미만이다. 나머지 몽골인은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예를 들어, 웨이터, 식당 보조, 식당 종사자, 관리자, 건설 노동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종사하고 있다. 
일본에서 오랜 기간 동안 거주한 전기 기술자와 연락했을 때 “ 나는 전철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우리 팀은 전철 앞부분에 전기설비를 연결하는 일을 한다. 처음에는 단순 근로자로 입사했다. 1년 뒤에 전문 기술을 배워 작년부터 전문 기술자로 근무하고 있다. 나는 이 업체에서 유일한 외국인이었다. 
회사 중역들은 “만약에 당신에게 기술 교육하여 습득할 수 있다면 몽골인 5~6명을 더 고용할 수 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몽골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몇 사람을 돕고자 했다. 그래서 작년에 몽골에서 몇 사람을 선발했다. 지금은 업체에 다수의 몽골인 기술자, 근로자가 있다. 본인의 일과 업무량은 당연히 늘어났다. 사람들이 몽골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일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과에는 한국 비자 신청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민국 사증 대행업체는 10곳이 있으며 대행업체에서 신청받는 비자 접수는 하루 평균 700~800건에 달한다. 그러나 소수의 사람만이 한국 비자를 받고 한국으로 간다.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몽골인이 비자 기간에 한국에 거주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많은 몽골인이 불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외국에 거주하는 몽골인은 직업과 소득, 자녀의 양육을 위해 살고 있기도 하며, 사기, 절도 등의 범죄로 인해 외국 교도소에서 지내기도 한다. 
몽골 외교부는 최근까지 17만 5천 명의 몽골인이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매우 적은 숫자이다. 최근 수년간 언론에 보도된 내용으로는 30만~40만 명의 몽골인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몽골인은 대한민국에 약 4만 명, 캐나다, 스웨덴에 만 명에 이르는데 몽골 외교부의 발표 자료는 신뢰할 수 있는가? 그것은 신뢰할 수 없다.
또 다른 내용이 있다. 몽골 외교부에 따르면 해외 거주 몽골인 수는 2017년에 14만 4천 명이었으나 작년에는 13만 명이었다. 이는 해외에서 영구적으로 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몽골인의 숫자이며 매년 1만~2만 명씩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안전이 보장된 경우 몽골을 떠난 각 개인은 난민이나 이민자가 아니지만, 노동, 소득, 생계를 이유로 경제적 난민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약 30만 명의 몽골인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경제적 난민으로 보고 있다. 
몽골인은 직업, 생활의 궁핍함, 수입에 대한 갈증으로 해외로 이주했다. 해외로 이주한 몽골인을 위해 몽골 정부는 권익을 침해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제적인 이유로 해외로 이주하는 몽골인들을 돌리고자 몽골 정부는 전문 직업 학교, 공장 신설 등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야 하며 몽골 젊은이들이 몽골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에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이 언급했다. 
[unuudur.mn 2019.03.2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 |
  1. 몽골은 이민 경제가 있는 국가.jpg (File Size:40.7KB/Download:21)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340 몽골 후렐수흐 총리, 서쪽 지방을 방문 중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9 몽골 몽골증권거래소 결정을 취소키로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8 몽골 울란바타르-생사인드 행 심야 기차 운행키로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7 몽골 자연환경부 장관, 재활용 쓰레기 업체대표 면담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6 몽골 후렐수흐 총리의 말 경주에 대한 지시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5 몽골 바트톨가 대통령 신발 공장을 방문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4 태국 ▶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 여론조사 결과, “총리가 되었으면 하는 사람” 1위는 쁘라윧 현 총리 file 태국교민잡지 18.03.22.
11333 태국 ▶ 방콕시, 인근도와 광견병 대책을 협의 file 태국교민잡지 18.03.22.
11332 태국 ▶ 중국 기업, 태국에서 관광 시설 건설에 관심 file 태국교민잡지 18.03.23.
11331 태국 ▶ 쁘라윧 총리, ‘부적절한 행동이 혼란을 초래했다’ 고 쏨차이 선관위 위원을 전격 해임 file 태국교민잡지 18.03.23.
11330 몽골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 행사,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 열려 file GWBizNews 18.03.23.
11329 태국 ▶ 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 익사 사건 잇따라, 1년에 49명 사망 file 태국교민잡지 18.03.25.
11328 몽골 후렐수흐 총리 바양울기도 방문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7 몽골 유기농식품을 국가 등록 명단에 추가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6 몽골 이윤 배당 및 환율 차이금액을 세금에서 면제해야 한다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5 몽골 19만 명, 토지 소유권을 획득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4 몽골 전국에서 가축 4백만 마리를 낳아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3 몽골 S.Bayartsogt, 스위스에 계좌주가 몽골 사업가이다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2 몽골 정치인 선호도 조사에 엥흐볼드 국회의장 비호감 1위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1 몽골 ‘에르데네스 몽골’ 채굴량 2배 늘릴 예정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