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통신 북중정상회담 인용보도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6월 후반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정상회담 중 북한 정부에 최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은 경제제재 解除(해제)가 아니라 체제 保障(보장)이라고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일본 요미우리 신문을 인용 보도했다.

 

타스통신의 이번 도쿄발 보도는 요미우리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한 것으로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는 경제 제재의 해제를 (미국에) 구애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체제의 (안전한) 보장”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김 위원장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비핵화 협상 과정을 정상화하는데 찬성하고 “미국이 체제를 인정하고 적대시 정책을 포기하면 핵을 가질 필요가 없다”며 “미국과 국교 정상화를 완수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은 북한의 이같은 입장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며 중국은 제3국이 군사적 또는 다른 방법의 간섭을 통해 북한의 정권을 교체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2월말 제2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대북제재를 완전히 해제해 달라고 요구하여 협상과정이 膠着(교착)상태에 빠져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판문점 상봉에서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협상 전략을 바꾸어 주요 강조점을 북한의 정치 체제를 보장하는 것에 중요도를 두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30일 트럼프 미대통령은 방한 일정의 하나로 남북 접경지역인 비무장지대를 방문하고 판문점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났다. 트럼프 미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하면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 구역으로 들어가 몇 발자국을 걸어감으로 북한 영토를 방문한 최초의 현직 미대통령이 되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북미회담 ‘협상 타결후 강경론 선회’ 악순환 끊어 (2019.7.10.)

JNC TV시몬천박사 인터뷰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8997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340 몽골 후렐수흐 총리, 서쪽 지방을 방문 중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9 몽골 몽골증권거래소 결정을 취소키로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8 몽골 울란바타르-생사인드 행 심야 기차 운행키로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7 몽골 자연환경부 장관, 재활용 쓰레기 업체대표 면담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6 몽골 후렐수흐 총리의 말 경주에 대한 지시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5 몽골 바트톨가 대통령 신발 공장을 방문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4 태국 ▶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 여론조사 결과, “총리가 되었으면 하는 사람” 1위는 쁘라윧 현 총리 file 태국교민잡지 18.03.22.
11333 태국 ▶ 방콕시, 인근도와 광견병 대책을 협의 file 태국교민잡지 18.03.22.
11332 태국 ▶ 중국 기업, 태국에서 관광 시설 건설에 관심 file 태국교민잡지 18.03.23.
11331 태국 ▶ 쁘라윧 총리, ‘부적절한 행동이 혼란을 초래했다’ 고 쏨차이 선관위 위원을 전격 해임 file 태국교민잡지 18.03.23.
11330 몽골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 행사,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 열려 file GWBizNews 18.03.23.
11329 태국 ▶ 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 익사 사건 잇따라, 1년에 49명 사망 file 태국교민잡지 18.03.25.
11328 몽골 후렐수흐 총리 바양울기도 방문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7 몽골 유기농식품을 국가 등록 명단에 추가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6 몽골 이윤 배당 및 환율 차이금액을 세금에서 면제해야 한다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5 몽골 19만 명, 토지 소유권을 획득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4 몽골 전국에서 가축 4백만 마리를 낳아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3 몽골 S.Bayartsogt, 스위스에 계좌주가 몽골 사업가이다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2 몽골 정치인 선호도 조사에 엥흐볼드 국회의장 비호감 1위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1 몽골 ‘에르데네스 몽골’ 채굴량 2배 늘릴 예정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