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지난 25일 프레아 시아누크 지방 당국은 스뚱하으구 옷레아1 마을의 사유지에 지어진 불법 오두막을 철거하라는 독촉문을 발표하며, 불법으로 사유지를 점유하도록 부추긴 사기꾼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사유지에 불법 오두막을 짓도록 부추긴 일명 ‘브로커’들은 올해 초 지방 선거로 당국이 바쁜 틈을 타 토지의 10m*40m 당 200달러에서 300달러를 받고 거주권을 파는 사기행각을 벌였다. 브로커들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안 대부분의 거주민은 정부의 퇴거 요구에 사과와 함께 순순히 앞으로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일부는 무료로 거주하는 대신 정부에 항의하고, 그렇지 않을 시 땅을 도로 빼앗을 것이라는 브로커의 협박에 정부와 대치하다가 결국 사기당한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당국은 지난 16일 불법 거주민들에게 경고문을 발송했음에도 따르지 않은 이들이게 법적 조치를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회를 준 것이며, 아울러 다른 사람의 사유지로 사기행각을 벌인 이들에 대해선 강력한 처벌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340 몽골 후렐수흐 총리, 서쪽 지방을 방문 중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9 몽골 몽골증권거래소 결정을 취소키로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8 몽골 울란바타르-생사인드 행 심야 기차 운행키로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7 몽골 자연환경부 장관, 재활용 쓰레기 업체대표 면담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6 몽골 후렐수흐 총리의 말 경주에 대한 지시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5 몽골 바트톨가 대통령 신발 공장을 방문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1.
11334 태국 ▶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 여론조사 결과, “총리가 되었으면 하는 사람” 1위는 쁘라윧 현 총리 file 태국교민잡지 18.03.22.
11333 태국 ▶ 방콕시, 인근도와 광견병 대책을 협의 file 태국교민잡지 18.03.22.
11332 태국 ▶ 중국 기업, 태국에서 관광 시설 건설에 관심 file 태국교민잡지 18.03.23.
11331 태국 ▶ 쁘라윧 총리, ‘부적절한 행동이 혼란을 초래했다’ 고 쏨차이 선관위 위원을 전격 해임 file 태국교민잡지 18.03.23.
11330 몽골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 행사,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 열려 file GWBizNews 18.03.23.
11329 태국 ▶ 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 익사 사건 잇따라, 1년에 49명 사망 file 태국교민잡지 18.03.25.
11328 몽골 후렐수흐 총리 바양울기도 방문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7 몽골 유기농식품을 국가 등록 명단에 추가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6 몽골 이윤 배당 및 환율 차이금액을 세금에서 면제해야 한다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5 몽골 19만 명, 토지 소유권을 획득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4 몽골 전국에서 가축 4백만 마리를 낳아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3 몽골 S.Bayartsogt, 스위스에 계좌주가 몽골 사업가이다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2 몽골 정치인 선호도 조사에 엥흐볼드 국회의장 비호감 1위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
11321 몽골 ‘에르데네스 몽골’ 채굴량 2배 늘릴 예정 file 몽골한국신문 1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