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이 3가지 식품 샘플에서 검출되어.jpg

 

전문감사 청과 원자력 방사선안전검사국 I.Ariunsaikhan 선임검사관은 최근 현황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 외부환경과 인구조절에 관해 얘기하기 전에 방사선조절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줄 수 있나.
- 방사선 감시 분야는 3가지 유형의 감시를 시행한다. 첫째, 방사선 발생기의 보호와 안전을 감시한다. 둘째, 방사선 선원을 다루는 직원의 통제 또는 직업상 피폭에 대한 개인 선량 통제. 셋째, 모집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사선 피폭을 감시한다. 
- 환경의 방사능은 어떻게 관측하나. 중대한 변화의 예는 무엇인가?
- 우리 조직은 울란바타르 기상대의 물질적 기반과 기상환경연구원의 21개 아이막에 근거하여 외부환경의 방사선 관측을 시행한다. 배경 방사선 관측의 경우 감마선 선량률 측정을 하루에 두 번 수행하고 강수 입자를 10일마다 측정한다. 가장 큰 변화는 체르노빌 사고와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여파다. 울란바타르에서 월평균 베타 활동량은 약 1.5mBq/m3이었으나 1986년 5월 체르노빌 사고 이후로는 51.6mBq/m3에 이르러 평소의 34배에 달했다. 
-수치가 높은데, 이 상황이 얼마나 지속했나. 
- 위 지표가 점차 낮아져 10일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2011년 3월 후쿠시마 제1 원전사고 이후 감마 선량 측정 빈도를 근사치로 측정하여 시간 단위로 측정하였다. 당시 측정 결과는 배경 방사선 수준(0.02μSv/h)을 초과하지 않았다. 
- 인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사선 피폭을 조절하는 것이 주효하다. 인구 변동 개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 
- 인구의 방사선 피폭은 우주선, 자연방사선 이외의 근원으로부터 받는 방사선을 말한다. 인구 규모는 식품, 식수, 토양, 화력발전소 등에서 나오는 방사성 라돈 가스, 저압 보일러에서 나오는 플라이애시, 건설자재 표본에서의 방사선량, 건물 공기 중 방사성 라돈 가스양과 직결된다. 방사선 발생기로 작업하는 사람들의 월평균 방사선 피폭은 월 20m㏜이지만, 모집단의 허용량은 연간 1m㏜다. 인구의 해수욕장의 40~50%가 방사성 가스인 라돈 빔에서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화력발전소 표본, 저압 보일러 폐회, 수입식품, 건설자재 등에 방사능이 있다는 뜻인가.
-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 식품이 생산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전문검사원은 수입식품에 대해 위험 기준 통제를 시행하고 특정 지역에서 수입된 특정 식품류를 정기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2020년 기준 3종 제품 표본에서 인공방사성 세슘-137 동위원소가 검출됐지만 몽골 방사선안전기준에 명시된 기준을 넘지 못했다. 석탄은 채굴 장소에 따라 방사성 동위원소의 양이 다르다. 석탄을 태운 후, 석탄재의 방사선량이 증가한다. 화력발전소 석탄재와 공장 발생 재를 이용해 생산되는 건설자재 표본에는 방사성 동위원소가 여전히 존재한다. 이 때문에, 인구는 방사선 피폭에 대해 지속해서 감시된다. 광산에서 채취한 석탄 시료에 대한 방사선 분석 결과에 따라 국내용 또는 발전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의 분류는 방사선안전기준에 의해 결정된다. 또한, 방사선안전규범에는 방사능 수준 외에 화력발전소 폐회분을 이용해 생산된 건설자재를 분류하고 있다. 최근 3년간 39개 건설자재 제조업체의 86개 완제품이 방사선 안전 허용치를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몽골에서는 식수와 토양의 방사선 방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이건 어떠한가?
- 지구의 지각은 우라늄, 토륨, 칼륨 등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함유하고 있다. 토양과 물은 일정량의 자연 발생 방사성 동위원소를 포함하고 있다. 또 원전사고와 핵무기 실험으로 인한 인공방사성 동위원소 바람이 지표수와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방사능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울란바타르와 21개 아이막에서도 토양감시를 시행하고 있다. 
- 호숫가에서는 라돈 가스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라돈 가스는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 라돈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기체다. 무색무취, 무취, 사람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특수방사선측정 기로 측정해 축적량을 결정한다. 토양의 우라늄과 토륨의 함량, 건축연령, 토양의 지질구조, 토양의 계절성에 따라 라돈 축적량이 실내와 깊은 우물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이 가스가 폐암의 원인 중 하나라는 게 사실인가.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을까. 이 지역의 최근 점검 결과는?
- 최근 4년간 울란바타르 시내 유치원, 학교, 박물관, 도서관, 자료실, 홀 등 196곳에서 라돈 가스 누적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한 결과, 2019년에는 국가 예산으로 라돈검출기 1대를 새로 구매해 더르너고비, 도르노드, 으믄고비, 다르항-올, 어르헝 아이막 등에서 40개 표적으로 감시를 확대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물 내 209개 실·실의 천연 방사성 가스와 라돈 농도는 기준치 이내였고 27개 기관 41곳에서 허용치를 초과했다. 허용금액을 초과한 단체에는 전문감사 청의 권고안이 전달됐다. 아이들은 빠른 신진대사와 세포분열 때문에 어른들보다 방사선에 더 민감하다. 따라서 특히 고층건물(학교, 유치원, 병원, 박물관, 도서관 등)에서 천연 라돈 가스 감시를 시행한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흡연이 폐암의 주요 원인이지만 라돈 가스는 비흡연자의 폐암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 몽골 표준에 따르면 라돈 가스의 축적량은 공기 세제곱미터당 200Bq 이내로 간주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라돈은 무색, 무취, 사람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방사선 측정기로 측정해 축적량을 결정한다. 그러나 이를 막는 한 가지 방법은 시민과 단체가 정기적으로 방을 환기하는 것이다. 특히 오래된 건물에서 수술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news.mn 2020.10.1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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