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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환경단체 ‘와일드라이프 얼라이언스(WA)는 렝나와뜨라기업(LNC)이 따마으산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인접한 수백 헥타르의 토지를 주거 단지와 리조트로 개발하는 것에 불만을 표명했다. 야생동물 구조와 치료 책임자인 닉 막스 소장은 8월 2일 야생동물의 중요한 쉼터인 보호구역의 숲이 베어지고 있다면서 크게 낙담했다.

 

따마으 동물원의 면적은 400헥타르로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지만 따마으 보호구역의 2,000헥타르가 넘는 나머지 부분은 WA가 수년에 걸쳐 숲에 풀어 놓은 여러 야생동물의 피난처이다. 그는 “당국이 WA에 산림 보호를 일임해 놓고서 지금은 WA의 동의 없이 숲의 파괴를 허가한 것”이 불만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하더라도 콘크리트 슬래브 말고 생태 관광지로 조성하면 관광 수익도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드백과 개입을 위해 당국과 관련 부처에 서한을 보냈지만, 지금까지 이 문제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따마으 동물원의 야생동물은 사육사가 매일 먹이를 주기 때문에 생존할 수 있다. 그러나 숲에 의존하여 먹이나 쉼터를 찾는 수천 마리의 야생동물은 개발로 인해서 피난처를 잃거나 죽을 것이 자명하다. 이에 따라 막스 소장은 “20년 넘게 가꾸어온 타마으 보호구역의 숲과 야생동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포기하지 않고 더 많은 조치를 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문제는 지역 뉴스에도 실렸지만 따께오 주지사나 지방 환경청은 관할이 아니라고 발뺌했으며, 따께오 산림청장은 뚜렷한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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