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

 

캄보디아구국당(CNRP) 전직의원 7명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들을 상대로 정부에 대항하도록 선동한 혐의로 프놈펜 지방법원에 기소됐다. 캄보디아 형법 제437조와 제494조, 제495조에 따라 각각 폭동사주와 왕가모욕선동 혐의로 롱리, 멘타웨아른, 몬폴라, 몬싸랏, 멧히응, 끔똘라, 란타웨아리 등 캄보디아구국당(CNRP) 전직의원 7명이 기소됐다.

 

지난 25일 열린 공판에서 란타웨아리와 멧히응 전직의원은 자신들의 의견 표출을 위해 페이스북을 사용하였으나 국민들에게 반란을 일으키도록 선동한 적은 없으며 국왕을 모욕하려는 목적 또한 없었다고 말했다.

 

꾼쏘나 판사는 란타웨아리와 멧히응이 페이스북에 남긴 글들을 열거했다.

 

2019년 1월 7일 “그날 우리 크메르인들이 베트남의 손에 넘어간 이유는 훈센이 지난 40년 동안 베트남의 꼭두각시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2019년 1월 28일 “훈센 일가와 지지자들을 위해 한 독재자가 반대자들을 사살, 체포,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2019년 9월 14일 “왕족도 일반인과 똑같다”

 

2019년 12월 20일 “왕이 베트남에게 땅을 양도하라고 명했다. 우리 크메르인들이 깨어있지 않는다면 우리 캄보디아는 없어지고 말 것이다.”

 

꾼쏘나 판사는 란타웨아리와 멧히응이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을 다른 5명의 전직의원이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해당 게시물에 노출됐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들이 해당 게시물에 대하여 캄보디아 법에 따라 오는 8월 10일에 판결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100 기타 코로나-19 환자 증가, 중환자 발생 file 라이프프라자 22.07.27.
11099 기타 APG 해저 광케이블 오작동, 국제선 인터넷 영향 받았다 file 라이프프라자 22.07.27.
11098 기타 자동 통행료 징수 카드(ETC) 없이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어떻게 처벌될까? file 라이프프라자 22.07.27.
11097 기타 EPS (고용허가제) 프로그램에 따라 베트남 근로자들 한국으로 계속 데려온다. file 라이프프라자 22.07.27.
11096 기타 동나이(Dong Nai), 외국인 근로자 체류 새로운 규정 file 라이프프라자 22.07.27.
11095 기타 부산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4개의 항공편으로 돌아온 한국 관광, 무역 file 라이프프라자 22.07.27.
» 캄보디아 캄보디아구국당 전직의원 7명 선동혐의로 기소 뉴스브리핑캄.. 22.07.27.
11093 캄보디아 캄보디아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 뉴스브리핑캄.. 22.07.26.
11092 캄보디아 통신업체 모바일 대출 서비스 금지 뉴스브리핑캄.. 22.07.26.
11091 캄보디아 크메르통합당, 푼신펙당과 통합 교섭 뉴스브리핑캄.. 22.07.26.
11090 캄보디아 코로나19 여행 제한에도 아세안 초국가 범죄 증가 뉴스브리핑캄.. 22.07.26.
11089 기타 하노이, 약 8 톤 밀수입 화장품 소각 file 라이프프라자 22.07.26.
11088 기타 빈즈엉 공업 단지에 화재 발생 file 라이프프라자 22.07.26.
11087 기타 베트남 최대 쓰레기 발전소 공식 가동 file 라이프프라자 22.07.26.
11086 기타 전자요금 징수(ETC) 첫날 호치민-롱탄 고속도로 체증 file 라이프프라자 22.07.26.
11085 기타 원숭이두창 ‘심각한’ 증상 3가지새로 발견 file 라이프프라자 22.07.26.
11084 기타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에 앉은 승객 비행 금지 고려 file 라이프프라자 22.07.26.
11083 기타 베트남 평화유지군, Abyei 사람들에게 자선 진료 file 라이프프라자 22.07.26.
11082 캄보디아 캄보디아에어웨이즈, 시아누크빌-방콕 국제노선 재개 뉴스브리핑캄.. 22.07.25.
11081 캄보디아 경찰, 마약·불법무기 밀매조직 15명 체포 뉴스브리핑캄.. 22.07.25.